느와르 액션 시리즈 용과같이가 영화로 다시 태어난다.

세가는 27일 자사 트위터와 라이브 방송으로 용과같이 시리즈의 실사 영화를 제작한다고 공개했다. 

용과같이 영화는 세가가 할리우드 업체 와일드쉽, 1212 엔터테인먼트와 제휴로 제작하며, 6개 시리즈에 등장한 키류 카즈마의 일대기를 영화로 옮긴다.

시리즈 개발자 나고시 토시히로 PD는 "영화 제작에 직접 참여해 납득할 만한 내용으로 스로리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으며, 프로덕션 1212엔터테인먼트는 "키류 카즈마의 이야기는 독특한 환경과 캐릭터가 얽혀 영화적 요소로 가득하다"고 언급했다.

용과같이 시리즈는 일본 야쿠자 세계를 배경으로 주인공 키류 카즈마의 이야기를 다룬 액션게임이다. 2005년 첫 타이틀이 출시되어 100만장 이상 판매되었으며, 2017년 시리즈 판매 1천만장을 돌파했다. 최근 주인공과 장르를 바꿔 개발된 용과같이7: 빛과 어둠의 행방 역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용과같이 영화의 감독과 캐스팅 등 세부 정보는 추후 공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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