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게임매체 VG247은 22일, 마이크로소프트(MS)의 구독형 게임서비스 ‘엑스박스 게임패스’ 구독자가 1,500만을 돌파했다고 보도했다.
 
엑스박스 게임패스는 지난 4월, 구독자 1,000만을 돌파한데 이어 5개월 만에 신규 구독자 500만을 확보하며 5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엑스박스 게임패스가 성장세를 기록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MS의 마케팅 덕분이다. MS는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첫 달에 1달러(한화 약 1,200원)만 내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엑스박스 게임패스 얼티밋의 이용 요금을 15달러(한화 약 17,000원)란 저렴한 가격으로 유지 중이다.
 
또한 MS가 엘더스크롤 시리즈로 유명한 베데스다의 자회사 제니맥스 미디어를 인수하며 굵직한 IP(지식재산권)를 확보하며, 향후 엑스박스 게임패스의 구독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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