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인터렉티브엔터테인먼트가 혼선을 빚은 플레이스테이션5(PS5) 예약판매에 대해 사과했다.

소니는 20일, 공식 트위터에 “솔직히 말하면, PS5 예약판매는 더 순조로울 수 있었다. 이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며칠 내로 사전예약을 위한 더 많은 PS5를 공급하겠다. 이를 판매처에 더 상세하게 공지하겠다. 올해 말에는 더 많은 PS5를 이용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소니가 이 같은 입장을 발표한 이유는 지난 18일부터 한국과 미국, 일본 등에서 시작된 1차 사전예약이 운영 미숙으로 참가자들의 불만을 샀기 때문이다.

판매 시작 시간을 두고 혼선이 빚어진 것은 물론, 사전예약 시작 시간 전후로 일부 사이트의 접속 장애 현상이 발생하는 등 정상적인 구매가 어려웠다.

이 같은 품절 대란이 발생하자 국내 중고거래 사이트에는 정가에 비해 30만 원가량의 웃돈을 붙인 PS5 판매글이 계속해서 올라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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