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가 플레이스테이션5(PS5) 생산량이 감축됐다는 블룸버그통신의 보도를 전면 반박했다.

게임즈인더스트리가 밝힌 소니의 성명서에 따르면, “우리는 제조와 관련된 세부 사항을 공개하지 않지만, 최근 블룸버그통신이 제공한 정보는 거짓입니다. 우리는 PS5 생산 수량에 변화를 주지 않았습니다.”란 입장을 밝혔다.

앞서 블룸버그통신은 15일, ‘PS5 버전으로 맞춤 설계된 시스템 온 칩(SOC, System-On-Chip)의 생산 문제로 인해, PS5 생산량이 1,500만대에서 1,100만대로 400만대 감소했다.’는 내용을 복수의 관계자에게 제보받았다고 보도한 바 있다.

블룸버그통신의 보도가 나가자 도쿄증시에서 소니 주가는 장중 한때 3% 이상 하락하기도 했다.

한편, PS5의 정확한 출시 일정과 가격 등의 상세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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