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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의 계절, 게임에서 느껴보는 수확의 기쁨

기사승인 2020.09.15  16: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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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 농사를 마무리 짓는 추수의 계절이 찾아왔습니다. 
  
농사는 우리의 일상과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습니다. 마당이나 옥상에서 소소하게 작물을 재배하는 사람들을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 있으며, 최근 몇 년간 촌테크(재테크와 농촌의 합성어)란 말이 생길 정도로 귀농 현상 붐이 일어나기도 했죠.
  
그럼에도 시간이나 환경적인 이유로 인해 경험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여러 이유들로 인해 농사를 접해보기 어려운 이들을 위한 게임은 무엇이 있을까요?
  
<스타듀 밸리>

스타듀밸리는 농사를 이야기할 때 절대 빠지지 않는 게임입니다. 1인 인디게임으로 시작해 모바일, PC, PS4, 엑스박스 원, 스위치 등 대부분의 플랫폼에서 즐길 수 있는 글로벌게임으로 성장했죠.
  
스타듀 밸리는 농장 경영이란 흔한 장르를 추구합니다. 하지만 기존 게임들처럼 농장 경영으로 부를 쌓는 단순한 목표가 아닌, 마을의 여러 NPC들과 교감하고 살아가는 모습을 구현하며 차별화된 재미를 전달하는데 성공했죠.
  
스타듀 밸리에서 유저는 농사를 비롯해 가축, 채광, 채집, 낚시 등의 활동으로 진정한 전원생활을 느껴 볼 수 있습니다.
  
그중 농사는 가장 진입장벽이 낮은 콘텐츠입니다. 실제 농사와 마찬가지로 계절 별로 재배할 수 있는 작물이 달라 색다른 작물을 수확할 수 있으며, 유저는 직접 농사지을 땅을 다지고 씨앗을 뿌리고 물을 주는 등 농부의 삶을 체험할 수 있죠.
  
더불어 농사는 스타듀 밸리에서 고수익을 노릴 수 있는 콘텐츠 중 하나로, 원활한 플레이를 위해 필수 요소입니다. 
  
<파밍 시뮬레이터>

파밍 시뮬레이터는 극사실주의를 추구하는 농사짓기 게임입니다. 고퀄리티 그래픽으로 구현된 3D 환경에서 미국식 농사법을 확인할 수 있죠.
  
파밍 시뮬레이터의 가장 큰 특징은 농기계를 활용한다는 점입니다. 농기구만 이용하는 기존의 게임들과 달리, 미국의 농기계 제조업체 존 디어(John Deere)의 각종 기기를 마음껏 사용할 수 있으며 세계 최대 산림 장비 제조사 코마츠 포레스트(Komastsu Forest)의 벌목기도 이용이 가능하죠.
  
이 밖에도 오랜 시간 사용으로 노후된 장비를 수리해 성능을 유지할 수 있는 정비소와 돼지나 소, 말, 닭을 기를 수 있는 목장, 수확한 작물을 보관하는 곡물 저장소 등을 건설할 수 있으며 말을 타고 지역을 탐험하는 플레이도 즐길 수 있습니다.
  
파밍 시뮬레이터에 관한 흥미로운 소식도 있습니다. 바로 e스포츠 대회가 열린다는 것이죠. 3명의 선수가 한 팀을 이뤄 제한 시간 15분 동안 동안 밀을 수확해 더 많은 점수를 획득하는 팀이 승리하는 방식입니다. 장비 밴픽부터 경기 내내 지속되는 버프를 선택하는 룰 등 e스포츠 요소를 충분히 갖추고 있죠.
  
<마인크래프트>

(출처: 나무위키)

게임으로 현실 세계의 모든 체험이 가능한 마인크래프트 역시, 직접 농사를 지을 수 있습니다.
  
마인크래프트의 농사는 현실성과 다소 거리가 있습니다. 마인크래프트 특유의 그래픽과 더불어 농사를 방해하는 몬스터 크리퍼의 공격으로 땅이 훼손되는 등 비현실적인 변수가 존재하죠.
  
하지만 농사의 과정 자체는 현실적입니다. 농사를 짓기 위해 밭을 갈아 경작지를 만드는 방식이나 작물이 성장하기 위해 최소한으로 요구되는 빛(밝기), 야생동물로부터 경작지를 보호하기 위해 울타리를 치는 등 실제와 크게 다름이 없는 모습이죠.
  
재배할 수 있는 품종도 굉장히 다양합니다. 밀, 사탕무, 감자, 당근, 호박, 수박, 사탕수수, 버섯 등 각종 작물을 재배할 수 있죠. 더불어 철골렘, 슬라임, 마녀, 가디언, 위더 장미, 마그마 큐브 등 마인크래프트에서만 획득할 수 있는 각종 재화의 수급이 가능한 독특한 농장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레알팜>

레알팜은 아주 독특한 시스템을 지닌 모바일게임입니다. 게임에서 농작물을 재배하면 실제 농작물을 받아볼 수 있죠.
  
게임에서 재배한 작물 그대로를 받는 것은 아닙니다. 게임에서 작물을 재배하다 일정 확률로 등장하는 쿠폰을 모아 과일이나 채소, 농산물, 게임 아이템 등으로 교환할 수 있습니다.
  
모바일게임의 농사라고 쉽게 생각했다면 큰 오산입니다. 레알팜은 단순히 농작물을 심고 일정 시간이 지나면 수확하는 기존 게임들과 달리, 물이나 양분, 기온에 많은 신경을 써야 하기 때문에 난도가 높은 편입니다.
  
더불어 수확한 작물을 판매할 때 고정된 가격이 아닌 시세를 따라야 하죠. 즉, 수요에 따라 가격이 변동하는만큼, 자신이 힘들게 수확한 작물을 헐값에 팔지 않으려면 시장 동향을 잘 살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밖에도 개, 오리, 고양이 등의 애완동물을 기르거나 이동 양봉이나 분봉 같은 실제 기술을 활용한 양봉장도 운영할 수 있어 색다른 재미를 느껴볼 수 있습니다.

김동준 기자 kimdj@gameinsight.co.kr

<저작권자 © 게임인사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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