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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빈 회장이 꿈꾸는 스마일게이트의 IP 확장

기사승인 2020.09.07  17: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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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를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IP(지식재산권) 회사로 만들고 싶다”

지난해 창업 토크콘서트에서 권혁빈 CVO가 밝힌 IP 확장 사업이 가시화되고 있다. 2020년 크로스파이어, 에픽세븐 그리고 가상 유튜버, VR-AR 게임 등의 콘텐츠가 부쩍 성장한 모습이다.  

확장 계획의 선두는 크로스파이어다. 크로스파이어는 누적 매출 105억 달러(한화 12조 1600억 원) 이상을 기록했는데, 최근에는 엔터테인먼트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 7월 중국에서 방영한 드라마 ‘천월화선’은 스마일게이트와 중국 유허그미디어가 공동으로 제작해, 젊은 층 사이에서 인기를 모았다. 9월 기준 천월화선 누적 재생수는 17억 회를 돌파했고 영화 제작도 예정되어 있다. 

중국 쑤저우 지역에 설립한 크로스파이어 실내 스포츠 테마파크도 확장 계획을 밝혔다. 인게임 상황을 현실에 구현한 테마파크는 난통, 항저우 지점을 오픈했으며, 연말까지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2개 지점을 추가로 개관한다. 

여기에 콘솔 플랫폼 진출로 유저풀 확대를 노린다. 스마일게이트는 크로스파이어X로 콘솔게임 시장에 첫 출사표를 던졌다. 크로스파이어X는 멀티플레이와 싱글플레이를 포함한 FPS게임으로 엑스박스원 독점 출시가 예정되어 있다.

OSMU(One Source Multi Use)와 플랫폼 확장은 필수다. 업데이트 지표처럼 가시적인 수치는 드러나지 않더라도 장기적인 관점에서 미래의 유저 확보의 의미가 있다. 스테디셀러 게임으로서 중국 유저들에게 익숙한 크로스파이어라면 효과는 더욱 크다. 

국내 시장은 중국과 다른 포지셔닝으로 친숙한 기업 이미지를 쌓고 있다. 로스트아크, 에픽세븐 등의 스테디셀러 대신, 가상 유튜버와 VR 게임을 기반으로 틈새시장을 공략 중이다. 

에픽세븐 가상 유튜버로 출발한 세아 스토리는 시즌2로 개편한 후 이전보다 넓은 콘텐츠를 다루고 있다. 라이브 스트리밍 전환 이후, 트위치 팔로워는 14,000명을 돌파했고 유튜브 구독자 또한 60,000명을 넘겼다. 

최근 에픽세븐과 세아 스토리의 행보는 기업 이미지 구축을 위한 스마일게이트의 전략으로 연결된다. 그동안 스마일게이트는 불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진과 함께하는 실시간 라이브 방송과 이벤트 등을 시도해왔다. 이러한 노력은 에픽세븐의 매출 복구와 세아 스토리의 부활로 이어졌다. 

포커스온유 히로인, 한유아의 오프라인 활동도 소통 활동의 연장선이다. 스마일게이트는 지난 6월, 한유아의 프로필을 구체화하고 인스타그램 아이디를 개설하는 등 IP 확장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향후 한유아는 패션 브랜드와 콜라보를 진행하고 음원을 발표하는 등 포커스온유 마스코트로서 활동할 계획이다. 

올해 스마일게이트는 에픽세븐, 로스트아크 신규 업데이트와 더불어, IP 시장에서 영역을 다지는데 초점을 맞췄다. 최신 기술을 접목한 OSMU 콘텐츠 다변화는 스마일게이트의 IP 활용법을 기대하게 만든다. VR과 실시간 라이브 방송, 가상 아이돌을 주요 마케팅 수단으로 사용 중인 국내 게임사는 스마일게이트가 유일하다. 

강력한 게임 IP를 보유한 스마일게이트는 게임외의 영역으로 IP 확장을 노리고 있다. 장기적 차원에서 접근 중이고 가능성을 확인했다. 다양한 영역의 기반 사업들은 스마일게이트 성장의 기반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송진원 기자 sjw@gameinsight.co.kr

<저작권자 © 게임인사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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