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배틀로얄의 현장' 헌터스아레나의 맵은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까?

기사승인 2020.07.28  16:43:00

공유
default_news_ad1

맵 이해도는 무작위 요소가 많은 배틀로얄에서, 승패를 결정하는 중요한 기준이다. 지역별 특색이 뚜렷한 헌터스아레나에서 주변 환경은 활용법에 따라 강력한 무기가 된다.

마름모 형태의 맵은 크게 5가지 지역으로 구분할 수 있다. 중앙에 위치한 마을을 기점으로 북쪽은 설원, 서쪽은 황무지, 남쪽은 화산, 동쪽은 숲 지역이다. 언덕과 수풀 등 환경 요소 배치가 모두 달라,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에 적합한 지역을 고르는 것이 초반 성장 동선을 짜는데 유리하다.

모든 유저가 게임을 시작하는 장소인 마을은 일종의 베이스 캠프다. 배틀로얄 도중 언제든지 돌아와서 장비를 강화하거나, 슈퍼 스킬을 개방하는 정비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최상위권을 노리는 유저라면 결계가 마을을 덮기 전에, 쌓아 놓은 순수한 힘의 결정과 강화석으로 마지막 싸움을 준비해야할 필요가 있다.

마을도 다른 지역처럼 PvP가 가능한 전장에 포함되어 있지만 섣불리 공격했다간 경비병 NPC에게 제압당할 수 있다. 정말 놓칠 수 없는 상대라면 밤 시간대가 좋다. 밤이 되면 마을을 지키는 경비병 숫자가 줄어들어, 기습을 시도하기 훨씬 수월해진다.

배틀로얄을 시작하면 마을에 위치한 글라이더 대여소에서 200골드로 원하는 지점에서 시작할 수 있는데 환경 요소를 활용하면 설원에서 큰 이득을 볼 수 있다.

설원은 최북단 고산촌부터 마을로 향할수록 고저차가 낮아지는 지형이다. 경사가 평탄하지 않고 내리막길보다 절벽이 많아 안전하게 하산할 수 있는 레펠 장치도 곳곳에 배치되어 있다. 또한 산간 지형 콘셉트인 만큼 몸을 숨길만한 수풀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설원의 환경 요소는 전투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는데 최적화되어 있다. 절벽이나 레펠 위에서 단차 공격을 성공하면, 상대에게 큰 대미지를 입히고 플라이 상태를 유발한다. 이와 함께 수풀에서 은신상태로 전환하고 상대의 배후를 치면 추가 피해를 노릴 수 있다. 전투에서 가장 중요한 선공권을 테크닉 없이 환경만으로 가져오는 셈이다.

황무지는 설원과 반대로, 돌무덤과 사막이 지역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황량한 장소다. 몸을 숨길만한 수풀과 낙차 공격을 시도할 높은 언덕은 드물지만 한두 명이 몸을 숨길만한 바위나 언덕은 많다. 보기엔 메말랐지만 시야가 트인 장소인 만큼 상대 유저나 몬스터 리젠 장소를 쉽게 파악할 수 있어, 화산과 더불어, 초보자에게 적합한 지형이다.

화산은 최남단에 위치한 남부 채굴장과 지역 던전 오래된광산 등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화산암 언덕과 광산 관련 오브젝트로 꾸며진 지역이다. 언덕은 황무지보다 높으며, 광산 카트를 싣던 레일 등이 놓여있어 쉽게 올라갈 수 있다. 황무지와 마찬가지로 필드 몬스터 레벨과 오래된광산 공략 난도가 낮아, 초보자들이 스타트 지점으로 삼을만한 지역으로 꼽힌다.

숲은 다른 지역에 비해, 뚜렷한 특색은 없지만 경우에 따라 성장 속도가 느려질 수 있는 까다로운 지역이다. 잊혀진 왕의 부름과 약탈당한 유산, 침묵의 초소 세 던전의 거리가 가까워, 유저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몸을 숨길만한 수풀과 언덕도 많다. 던전 난도도 다른 지역보다 높아, 초반부터 공략을 시도하기 쉽지 않다.

숨겨져 있는 위험한 지형도 함정처럼 자리 잡고 있다. 숲은 다른 지역과 달리 강 한 줄기가 지역을 관통하는데, 협곡처럼 절벽 사이를 가로지르고 있다. 평야 지대가 많은 주변 환경과 미니맵만 보고 뛰어들었다가, 올라올 길을 찾지 못해서 결계에게 체력을 빼앗기는 일도 부지기수다.

이처럼 4가지 지역 모두 뚜렷한 특색을 갖추고 있다 보니,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에 가장 잘 맞는 곳을 스타트 지점으로 삼을 필요가 있다. 글라이더를 사용하는 유저라면 첫 결계와 피의결계 위치를 감안했을 때, 일반적으로 2가지 지역에서 스타트 지점을 결정하는 경우가 많다.

안정적인 성장을 노리는 유저라면 숲을 제외한 지역에서 저레벨 구간을 준비하는 방법이 효율적이다. 레벨이 높은 몬스터를 오랜 시간을 들여 잡기보다, 낮은 레벨의 몬스터를 많이 잡고 기초 장비를 먼저 갖추는 편이 초반 전투력을 빠르게 확보할 수 있다.

반대로 몬스터보다 상대를 집중적으로 제압할 유저들은 숲 지역의 특징을 적극적으로 활용해볼 만하다. 던전간의 거리가 가까워, 상대와 마주칠 확률이 높고 선공권을 가져올 수 있는 수풀과 언덕도 마련되어 있다.

안정성은 떨어지고 리스크는 높지만 돌아오는 보상은 크다. 상대를 제압하고 얻는 능력치 강화 킬버프와 전설장비로 교환 가능한 ‘순수한 힘의 결정’은 유저를 최후의 1인으로 확정할만한 성능을 갖춘 아이템이다. 적당한 상위권보다 확실한 1위를 노리는 유저라면 숲 지역을 정복할만한 가치가 있다. 

송진원 기자 sjw@gameinsight.co.kr

<저작권자 © 게임인사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