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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 THE NEXT, 차세대 '페이커' 뽑을 LoL 서바이벌 오디션

기사승인 2020.07.27  19:2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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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게임즈가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 e스포츠를 주도할 새로운 인재를 ‘LoL THE NEXT’로 발굴한다. 

LoL THE NEXT는 전직 LoL 프로게이머 4인이 두 팀의 멘토를 맡아 참가자들을 뽑고 훈련시키며 각 팀별 최후의 5인을 선발해, 최종 우승팀을 가리는 프로그램이다. 라이엇게임즈는 지난 5월부터 국내 서버 다이아몬드 1티어 이상을 달성한 신청자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서류 심사와 면접을 진행했으며, 이중 40명을 최종 선발했다. 

최종 선발된 인원 중에는 프로팀 아카데미 연습생과 전직 프로게이머뿐만 아니라 대학생과 타 게임 프로게이머도 포함되어 있으며, 연령층 또한 17세부터 29세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4인의 멘토는 월드 챔피언십 우승 경력과 올스타전 핵심 멤버로 활약했던 선수들이 맡는다. ‘폰’ 허원석과 ‘울프’ 이재완, ‘프레이’ 김종인과 ‘마린’ 장경환이 팀을 맡아, 멘토로서 선수들에게 게임 노하우와 멘탈 관리 등 다양한 조언을 전달할 계획이다. 

LoL THE NEXT는 총 7회 분량이며 8월 2일 오후 3시 30분부터 기존 LCK 송출 채널과 아프리카TV 케이블 채널로 방영된다. 40인의 후보 가운데, 팀별 5인을 선정한 이후에는 롤파크에서 라이브 방송으로 최종 승리팀을 결정한다. 최종 승리팀에게는 상금 5천만 원과 함께, 숨겨진 특별 혜택이 주어진다. 

라이엇게임즈는 27일 LoL THE NEXT 제작 발표회를 열고 프로그램 구성을 설명했다. 발표회에는 4인의 멘토와 라이엇게임즈 여지희 퍼블리싱 팀장, 성승헌 캐스터가 참석했다. 

Q: LoL THE NEXT를 기획한 계기가 궁금하다
여지희: 올해로 리그오브레전드 e스포츠 10주년을 맞아, 유저들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싶었다. 스타급 프로게이머들이 e스포츠를 선도할 인재를 직접 발굴하는 기획으로 시작한 프로그램이 LoL THE NEXT다. 

Q: 멘토들은 어떤 계기로 프로그램에 참여했나?
마린: 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견디는 와중에, 취지가 좋아 참여했다. 무엇보다 다른 멘토들과 모두 친하게 지내는 만큼, 재미있어 보였다. 
프레이: 누군가를 이끌어가야 하는 멘토 역할은 처음이다. 다른 사람에게 알려주는 과정을 좋아해서 LoL THE NEXT가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 
울프: 은퇴 이후 e스포츠의 저변을 키우는데 일조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 선수뿐만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가르쳐주고 싶었는데, 취지가 좋아서 바로 참여했다. 섭외해 주셔서 감사하다. 
폰: 코치보다 가벼운 위치에서 제자를 키우고 싶은 마음에 참여했다. 

Q: 멘토로서 참가자들에게 무엇을 가르쳐주고 싶은지
폰: 미드라이너 출신이다 보니, 미드 중심으로 경기를 풀어가는 방법을 알려주고 싶다. 운영과 라인전, 정글과 함께 어떻게 경기를 주도할 수 있는지 가르쳐주겠다. 
울프: 게임 외적인 부분에 초점을 두고 있다. 형 같은 느낌으로 다가가려고 노력하고 있고 선수들과 이야기를 많이 나누고 있다. 
프레이: 게임 외적은 형 같은 이미지로 인게임 피드백은 호랑이 선생님처럼 따끔한 피드백을 주고 있다. 
마린: 프레이가 호랑이 멘토를 자처해서, 게임 외적인 부분을 케어하고 있다. 

Q: 촬영 분위기는 어떤지 궁금하다 
마린: 참여 유저가 많은 만큼 다양하고 특이한 사람이 많다. 팀보다 개개인의 특성을 집중해서 보시면 여러 관점으로 프로그램을 즐기실 수 있다.
프레이: 17살부터 29살까지 다양한 연령의 유저들이 합을 맞추는 과정이 재미있다. 
울프: 촬영을 할수록 서로 스스럼없이 질문하면서 친해졌다. 현장도 밝은 분위기에서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 

Q: 첫 화 공개에 앞서 말해줄 수 있는 포인트가 있다면?
폰: 유수의 아카데미 연습생들이 참가했다. 
울프: 멘토들과 인연이 있는 유명인도 참가했다. 
프레이: 천상계에서 나를 이겼다고 주장하는 유저를 만나서 난감했다. 
마린: 수줍어하는 유저도 있고 자신감이 넘치는 유저도 있다. 

Q: 최종 우승팀에게는 어떤 혜택이 돌아가는지
여지희: 최종 5인으로 선발된 두 팀은 롤파크에서 최종 승부를 가린다. 프로팀이 실제로 경기를 치르는 장소에서 플레이하는 영광과 더불어, 5천만 원의 상금과 아직 공개하기 어려운 특별한 혜택이 준비되어 있다. 라이엇게임즈가 어떤 혜택을 준비했는지는 본 방송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Q: LoL THE NEXT는 예능과 다큐 중 어느 쪽 비중을 더 크게 잡고 있는지 궁금하다
여지희: 50:50이다. 팀을 구성하는 과정은 예능처럼 재미있게 편집했다. 반대로 실제 경기는 매우 진지하다. 피드백도 실제 프로팀과 다를 바 없을 정도로 날카롭다.

Q: 참가자 중에서 눈여겨본 유저가 있다면?
폰: 아카데미 소속 미드라이너 선수 중에서 스타가 될 만한 인재를 발견한 것 같다. 
울프: 일반인 참가자도 눈에 띈다. 일반적으로 장인 출신 유저들은 밴픽에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은데, 단기간에 챔피언 폭을 넓혀오는 유저도 있다.

Q: 멘토 들의 선수 선발 기준이 궁금하다
폰: 팀에 얼마나 헌신을 하는지, 게임이 대등한 상태에서 승기를 가져오는데 얼마나 기여했는지를 중점적으로 본다. 이 밖에도 라인전과 피지컬, 운영 능력을 고려해 선발한다. 말하고 나니까 너무 까다롭게 보는 것 같다. 
울프: 최우선 기준은 실력이다. 두 번째는 멘토 입장에서 이 선수의 능력을 얼마나 끌어올릴 수 있을지, 우승할 가능성은 얼마나 되는지 등 잠재력을 평가한다. 
프레이: 실력을 최우선으로 보고 다음은 팀의 화합을 깨지 않는 인성적인 면모를 본다. 
마린: 실력이 최우선은 맞는데, 아카데미 선수들만 뽑을 수 없으니 착하고 밝은 선수를 주의 깊게 봤다. 

Q: LoL THE NEXT 이외에도 다른 프로그램을 계획 중인지 
여지희: 현재는 LoL THE NEXT와 SNL에 집중하고 있다. 새로운 콘텐츠를 기획 중이지만 올해 프로그램은 LoL THE NEXT가 마지막이다. 

Q: 시청자가 참여할 수 있는 요소도 있는지
여지희: 최종 선발 과정은 진지한 승부의 세계를 담고자 한다. 시청자 투표는 선수들에게 이벤트 선물을 주는 형태로 도입할 계획이다. 

Q: 동일한 방송 포맷을 발로란트와 TFT로 제작할 계획이 있는지 궁금하다 
여지희: 발로란트와 TFT는 정식 프로리그를 출범하지 않은 종목이라, 차세대 선수를 뽑는 LoL THE NEXT의 취지로는 힘들 것 같다. 

Q: 참여자를 둘러싼 문제나 비난에 대해, 별도의 대책을 준비하고 있나?
여지희: 참여한 유저들의 계정을 모두 살펴보고 치명적인 이슈가 있는 유저들은 제외했다. 향후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조치할 수 있는 장치도 마련해뒀다. 참가자들이 악플과 비난에 상처받지 않도록 관리하겠다. 

Q: LoL 라이브 버전과 프로그램 버전은 동일한지
여지희: 메타에 적응하는 능력도 실력이라고 생각한다. 메타 변화가 있다면 적응하는 모습도 촬영하겠다. 

Q: LoL THE NEXT와 LCK, SNL까지 일요일 내내 롤파크에 상주하게 됐는데 소감이 궁금하다
성승헌: 예상하지 못했다. SNL도 당초 계획대로라면 3-40분이면 끝나야 했다. 최대한 드립을 자제해서 시간을 줄여보겠다. 

송진원 기자 sjw@gam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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