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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2M, 경험치 판매 논란과 잠수 패치 의혹

기사승인 2020.07.24  12:4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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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가 22일 리니지2M 업데이트로 오만의탑 3층과 신규 이벤트, 신규 장비 슬롯 등을 추가했습니다.

눈에 띄는 점은 신규 상품 판매 목록입니다. 그 동안 한 번도 출시하지 않았던 경험치 신탁서 상품이 처음으로 등장했습니다. 1,000다이아 세트 구입 후 사용할 수 있는 경험치 신탁은 완료시 개당 60레벨 기준 10%의 경험치를 얻을 수 있습니다.

하루 최대 3개의 경험치 신탁 세트 상품을 구매할 수 있고 일주일간 매일 살 수 있기에 단 0.1프로의 경험치에 모든 것을 투자하는 최상위권 유저들은 필수적으로 구매해야 하는 상품입니다. 상위권 유저들의 부담은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그 동안 엔씨소프트의 결제 패키지는 제작 중심의 성장의 비중이 높았습니다. 하지만 경험치 패키지가 출시되면서 유저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경험치는 물론 장비 및 무기 등 캐릭터 능력치 관련 상품까지 출시될 가능성이 생겼기에 업데이트 상품을 본 유저들의 불만은 커지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이날 업데이트 노트에서 언급되지 않은 잠수 패치 의혹으로 엔씨소프트는 하루 종일 곤혹을 치렀습니다. 지난주 업데이트로 안타라스의 동굴 지역 아데나 보상을 크게 상승시켰지만 일주일만에 보상 하향과 몬스터 능력치를 잠수 패치로 상향해 신규 인장 결제 유도와 아데나 수급 조절에 나선 것이 아니냐는 유저들의 의혹이 붉어져 나왔습니다.

유저들의 불만이 커지자 엔씨소프트는 임시점검으로 몬스터 대미지 판정 정상화에 대한 작업을 실시했지만 여전히 잠수 패치 의혹과 줄어든 아데나 수급, 밸런스에 대해 불만을 품은 유저들이 게임 자유게시판 등에 게시글을 올리며 이슈는 이어지고 있습니다.

공교롭게 부정적인 이슈가 겹치고 경쟁사의 게임이 흥행하면서 리니지2M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 매출 3위로 내려 앉았습니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2M 출시 이후 줄곧 안드로이드 플랫폼에서 매출 1위와 2위를 놓치지 않았지만 처음으로 왕좌 자리를 위협받게 되었습니다.

추가적으로 매크로 차단을 위해 엔씨소프트가 내놓은 방안들이 제대로 통하지 않으면서 유저들은 점점 게임을 이탈하고 있습니다. 최근 기기 인증 방법을 통해 매크로 작업장 유입 차단을 위한 강수를 뒀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방법을 찾아낸 매크로들이 다시금 늘어나기 시작했고 게임을 위태롭게 만들고 있습니다. 

리니지2M은 지금 가장 큰 갈림길에 왔다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여름 시즌은 앞두고 야심차게 대형 업데이트가 포함된 크로니클3 콘텐츠를 선보였지만 오히려 유저 감소와 매출 하락으로 이어지고 있어 기존과 다른 특단의 조치가 필요해진 상황입니다. 

아직 희망을 걸고 있는 부분은 클로니클3의 마지막을 장식할 공성전입니다. 리니지의 꽃이라 불리는 공성전이고 많은 유저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규모 콘텐츠이기에 새로운 분위기를 만들 가능성은 높아 보입니다.

김도아 기자 kda@gameinsight.co.kr

<저작권자 © 게임인사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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