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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좌의게임: 윈터이즈커밍, 유명 IP 입은 전략게임의 정석

기사승인 2020.07.22  15:2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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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터 이즈 커밍(Winter is coming), 발라 모굴리스(Valar Morghulis) 등 수많은 명대사를 남겼던 화제의 드라마 왕좌의게임이 모바일게임 ‘왕좌의게임: 윈터이즈커밍’으로 돌아왔다.
 
원작이 전 세계에서 엄청난 흥행을 거둔 만큼, 왕좌의게임: 윈터이즈커밍은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게임에 접속하는 화면부터 드라마의 대규모 전쟁 신을 집어넣어 몰입감을 높였으며, 원작 특유의 BGM까지 그대로 구현했다.
 
인게임도 마찬가지다. 원작의 주요 인물 마저리 티렐, 멜리산드레, 바리스, 롭 스타크, 산사 스타크, 산도르 클리게인 등을 지휘관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웨스테로스 대륙을 그대로 구현해 HBO의 공식 라이선스를 전면에 내세웠다.

특히, 캐릭터는 드라마 출연 배우들을 기반으로 제작해 원작을 시청한 유저들에게 상당한 친숙함을 제공한다. 전략 시뮬레이션 장르의 경우, 익숙해지기까지 다소 시간이 소요돼 처음 접하는 유저들이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데, 친숙한 비주얼은 진입장벽을 낮추는 역할을 한다.
 
게임의 전반적인 시스템은 기존의 전략 게임과 크게 다르지 않다. 자신의 영지에서 병사를 양성하고 전투 및 발전에 필요한 기술을 습득하는 전략 시뮬레이션의 기본에 충실하다. 성장 방식도 유사하다. 일정 시간과 재화를 투자해 시설의 레벨을 올리면, 효율이 증가한다.

차별화 포인트는 지휘관의 활용이다. 다른 특성을 지닌 지휘관을 활용하면, 효과적인 성장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전 병종 모집비용 감소 효과를 가지고 있는 라에나 스톰을 병사 모집이 가능한 병영에 배치할 경우, 징집 시 소모되는 식량이나 목재, 석재, 철광의 양이 줄어든다.
 
이 밖에도 건설 시간 감소, 연구 시간 감소, 농지 및 철광 등의 용량과 시당 생산량 증가, 시설 비용 감소, 치유 속도, 1회 훈련 인원 증가, 학술연구 관련 재화 감소를 비롯한 다양한 내정 관련 속성이 존재한다.

전략 시뮬레이션에서 내정과 함께 핵심 키워드인 전쟁 또한 지휘관의 영향력이 절대적이다. 내정과 마찬가지로 지휘관은 전투 역시, 특별한 속성을 지닌다.
 
지휘관은 보병, 기병, 궁병, 창병 중 특화된 속성을 보유하며, 편성 부대의 공격력과 생명력, 방어력, 치명 데미지 등을 증가시킨다. 더불어 특정 병종의 전투력을 극대화하는 특수속성까지 지니고 있어, 전투의 승패를 가르는 결정적인 요소로 작용한다.
 
지휘관이 게임 플레이에 미치는 영향력이 절대적이기에 다수의 지휘관을 확보하는 일은 굉장히 중요하다.
 
획득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다. 첫 번째는 뽑기다. 천문대에서 성판조각을 사용해 확률적으로 지휘관을 획득할 수 있다. 지휘관 뽑기는 신성예언과 점복예언으로 구분되며, 신성예언에서 가장 높은 등급의 지휘관을 획득할 수 있다.
 
원하는 지휘관을 뽑기란 쉽지 않지만, 10회 뽑기에서 완전한 지휘관 혹은 스킬은 확정적으로 얻을 수 있어 어느 정도 안전장치는 마련되어 있다.
 
게임을 플레이하다 보면 각종 보상으로 뽑기에 필요한 신비 성판조각이나 일반 성판조각을 획득할 수 있기 때문에 무·소과금 유저도 높은 등급의 지휘관을 얻을 수 있는 가능성은 충분하다.

지휘관을 획득할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은 망명자 요새의 공격이다. 망명자 요새를 공격해 승리하면 전리품으로 몇몇 지휘관들의 훈장을 획득할 수 있다. 훈장은 일종의 지휘관 조각으로, 10개를 모을 경우 완전한 지휘관의 소환이 가능하다. 다만, 망명자 요새의 경우 권장 전투력이 높아 초반부에 공략이 쉽지 않아 훈장을 수급하는데 다소 어려움이 있다.
 
이 밖에도 일종의 길드시스템인 가문에 가입한 후 활동 포인트로 몇몇 지휘관의 훈장을 구매할 수 있으며, 정해진 시간마다 찾아오는 암거래상으로부터 훈장을 구매하는 방법도 있다.
 
전체적인 게임의 초반 흐름은 전략 시뮬레이션임에도 불구하고 빠른 편이다. 각종 이벤트로 건물 생산 시간 및 기술 연구 시간, 병력 생산 시간 등을 가속해 급속 성장이 가능하다. 그로 인해 대부분의 유저들은 전쟁보다 내정에 집중하고 있는 분위기다.
 
아직 전략 시뮬레이션의 핵심 재미라고 할 수 있는 전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지 않았다고 볼 수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출시 하루 만에 구글 플레이스토어 인기 2위, 애플 앱스토어 인기 5위에 이름을 올리는 등 순조로운 모습이다.

서비스 기간이 길어지고 유저들의 성장이 어느 정도 이뤄진 후 본격적인 전쟁의 서막이 열린다면, 왕좌의게임: 윈터이즈커밍은 가파른 상승세를 형성할 가능성이 높다.

김동준 기자 kimdj@gameinsight.co.kr

<저작권자 © 게임인사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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