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게임산업의 2019년 수출액이 69억 8,183만 달러(한화 약 8조 3,481억 원)를 기록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공개한 ‘2019년 하반기 및 연간 콘텐츠산업 동향분석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국내 콘텐츠산업 수출액은 전년 대비 8.1% 증가한 약 103억 9,000만 달러(한화 약 12조 4,274억 원)로 추정된다.

콘텐츠산업으로 분류된 11개 분야 중 가장 큰 수출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67.2%를 기록한 게임이다. 2019년 게임 수출액은 69억 8,183만 달러로, 2018년 대비 8.9%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국내 콘텐츠산업 매출액은 2018년 대비 4.9% 증가한 125조 4,000억 원으로 추정된다. 콘텐츠산업 매출액은 전 부문에서 증가했으며, 게임은 15조 173억 원이다. 국내 콘텐츠산업 매출에서 게임이 차지하는 비중은 12%다. 2018년 대비 성장률은 5.1%이며, 콘텐츠산업 매출 성장률보다 높다.

한편, 2019년 콘텐츠산업 규모 확정치는 향후 2021년 상반기에 발간될 문체부 승인통계 2020 콘텐츠산업 통계조사를 통해 공식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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