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만화 슬램덩크가 모바일게임으로 출시된다.

주식회사 디엔에이(DeNA)는 5일, 슬램덩크 모바일게임의 국내용 로고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로고는 90년대 농구 신드롬을 일으켰던 슬램덩크 애니메이션의 기존 아이덴티티를 직관적으로 표현해 팬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슬램덩크 모바일게임은 지난해 12월 중국에 선출시됐으며, 사전예약자 550만을 기록했다. 출시 이후 각종 스토어 무료 인기게임 순위 상위권을 달성하며 게임성을 입증했다.

특히, 슬램덩크 애니메이션의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해 강백호, 서태웅, 채치수, 정대만 등 인기 캐릭터를 나만의 팀으로 구성해 육성할 수 있다. 또한 덩크 슛과 레이업 슛, 더블 클러치, 블로킹 등 실제 농구에 등장하는 기술을 현실감 있게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너에게로 가는 길, 너와 함께라면 같은 원작 애니메이션의 OST를 게임에 적용해 3040세대의 향수를 자극할 전망이다.

슬래덩크 모바일게임의 구체적인 출시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며, 올해 여름 중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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