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식스 시즈 카피캣 의혹을 받은 중국게임 에어리어F2(Area F2)의 서비스가 종료됐다.

지난 5월, 유비소프트는 로스엔젤레스 연방법원을 통해 구글과 애플에 소송을 제기했다. 중국 쿠카게임즈의 모바일 FPS 에어리어F2가 자사 게임을 표절했다는 것이 이유다. 또한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조치를 요청했으나 대응이 없어 소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후 앱스토어 및 플레이스토어에서 에어리어F2의 서비스가 종료됐으며, 현재 스토어에서 해당 게임의 가이드 앱만 발견할 수 있다. 에어리어F2는 전체 UI를 비롯해 최종 경기 점수 화면 등 대부분의 구성이 유비소프트의 FPS 레인보우식스 시즈와 비슷한 것으로 드러났다.

레인보우식스 시즈는 유비소프트가 2015년 출시한 멀티플레이 FPS 게임으로, 최근 아시아-태평양 e스포츠 리그 계획을 발표하면서 다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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