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상반기 최고 화제작, '라오어2'가 출전 준비를 마쳤습니다.

소니인터렉티브엔터테인먼트(SIE)는 28일 자사의 게임 쇼케이스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에서 라스트오브어스 파트2의 실제 게임 플레이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너티독의 라스트오브어스는 게임성과 내러티브 양쪽 모두에서 2013년 최고의 게임이라는 찬사를 받았습니다. 파트2는 와이오밍 주 잭슨에 정착한 조엘과 엘리의 이야기에서 플레이가 진행됩니다. 19세 성인이 된 엘리가 충격적 사건을 겪고 복수를 꿈꾸며 다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을 그리게 됩니다. 

23분 가량의 영상은 시네마틱과 실제 전투화면이 혼합되어 있는데요. PS4 중에서 최고급 그래픽으로 구현된 그래픽, 전작을 계승 발전시킨 자유로운 게임성 등을 온전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물 모션과 표정, 상황에 따른 AI의 행동까지 디테일하게 구현되어 있습니다.

우여곡절도 많았죠. 여러 번의 출시 연기로 유저들의 원성이 높아지기도 했고, 지난 4월 영상 및 스토리 유출 사건은 큰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게임성 면에서 독보적이라고 평가되는 시리즈이기 때문에 기대감은 여전할 것으로 보입니다.

라스트오브어스 파트2는 PS4 독점으로 6월 19일 출시됩니다. 전작에 이어 한국어 자막을 지원합니다.

'와! 해골 주인공!' 스컬리 한국어판, 8월 5일 출시

피니시라인게임즈의 액션게임 스컬리(Skully) 한국어판이 출시 일정을 밝혔습니다.

움직이는 해골이 되어 섬을 탐험하는 액션게임입니다. 유저는 외딴 섬에 떠내려온 한 해골 '스컬리'의 시점에서 게임을 시작합니다. 섬의 창조자인 세 남매의 싸움을 통해 위기에 빠진 섬을 구하고 싸움을 중재하는 사명을 받게 됩니다.

3개 형태로 변신하며 능력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달리고 구르며 장애물을 넘어 숨겨진 비밀을 파헤치고, 7개 세계에 걸친 18개 레벨을 탐험하게 됩니다. 귀여운 동시에 미려한 섬 비주얼, 강렬한 개성의 캐릭터가 특히 눈에 띕니다.

스컬리는 PC, PS4, 닌텐도 스위치 플랫폼으로 8월 5일 출시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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