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가 무관중 경기에 현장감을 더하기 위해 축구 게임 피파20의 관중 효과음 도입을 제안할 계획이다.

영국의 데일리메일은 1일, “PL 구단들이 다음 회의에서 피파20의 관중 효과음 송출을 논의한다”고 보도했다.

코로나19로 인해 휴식기에 접어들었던 프리미어리그 오는 6월 17일 아스톤 빌라와 셰필드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와 아스널 경기를 시작으로 재개된다. 현재 리그 일정을 소화 중인 K리그와 독일의 분데스리가와 마찬가지로 무관중 경기로 펼쳐진다.

무관중으로 경기가 진행되는 만큼, 프리미어리그는 시청자들에게 현장감을 전달하기 위해 피파20의 관중 효과음을 송출하려는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프리미어리그 중계사인 스카이스포츠와 BT스포르트는 피파20의 관중 효과음을 선택하는 옵션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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