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룬, 신규 캐릭터 엘리나 업데이트

게임빌(대표 송병준)이 ‘엘룬’의 신규 캐릭터와 각성 시스템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엘룬 세계관 최상위 등급인 ‘신화’ 등급의 두번째 캐릭터, ‘엘레나’가 등장한다. 엘레나는 이세계에서 온 아이돌 컨셉의 엘룬으로 상대방을 전투 불능 등으로 무력화시키고 적들을 서로 공격하게 만들어 전투를 유리하게 이끌어 가는 스킬을 지니고 있다. 엘레나 등장과 더불어 신화 엘룬의 초월 전용 재료인 ‘신화 초월의 라이처’도 함께 선보였다.

또한 엘룬 각성 시스템과 모험 고난 난도가 추가된다. 엘룬 각성 시스템을 통해 엘룬을 각성시키면 희귀도가 한 단계 상승하며, 팀 편성에서 각성 엘룬을 리더로 편성하면 특수 능력인 ‘리더 스킬’을 획득할 수 있다.

고난 난이도는 높은 수준의 전투를 즐길 수 있는 콘텐츠다. 이번 달 27일까지 이벤트 임무를 수행할 수 있으며 7차원까지 이루어져 있는 각 모험 고난 차원을 클리어해 엘룬 각성용 아이템인 ‘차원의 힘’, 전설급 장비를 초월시킬 수 있는 ‘불의 망치’ 등의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에픽게임즈, 언리얼엔진 4.25 출시

에픽게임즈 코리아(대표 박성철)는 차세대 콘솔 기기에 대한 지원과 콘텐츠 제작 기능, 영화 및 미디어 등의 산업 분야를 위한 업데이트 등이 추가된 언리얼엔진 4.25 버전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6일 발표했다.

언리얼엔진 4.25에는 차세대 게임 콘솔 지원 및 기존 플랫폼 지원 강화, 향상된 프로파일링, 레이 트레이싱/나이아가라 VFX 실제 제작을 위한 업데이트, 카오스 피직스 및 디스트럭션 시스템 향상, 몰입적이고 실감 나는 오디오 등 콘텐츠의 효율적 제작을 위한 기존 기능 및 워크플로 개선과 게임 및 시각화를 위한 콘텐츠 제작과 편집 기능의 확장 등의 업데이트가 포함됐다.

먼저, 마이크로소프트의 엑스박스 시리즈 X 및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5 등 차세대 콘솔에 대한 지원이 본격 추가됐다. 또한, 기존 플랫폼 지원 역시 한층 강화됐다. 안드로이드와 iOS는 안드로이드 NDK 21과 앱 번들, 게임 SDK 지원, iOS 런치 스토리보드 및 모바일 버추얼 텍스처링 등의 업데이트로 모바일 렌더링과 개발 워크플로가 향상됐다. 

그리고 이번 업데이트로 홀로렌즈 2(HoloLens 2)를 프로젝트 제작에 사용할 수 있게 되는 등 홀로렌즈 2 및 매직리프(Magic Leap)와 같은 증강현실 디바이스를 위한 신규 기능이 추가되고 워크플로가 개선됐다.

두 번째로, ‘향상된 프로파일링’, ‘레이 트레이싱 업데이트’, ‘나이아가라 VFX, 카오스 피직스 및 디스트럭션 시스템 업데이트’, ‘몰입적이고 실감 나는 오디오’ 등 기존 툴에 대한 기능 및 워크플로의 개선과 함께 게임 및 시각화를 위한 콘텐츠 제작과 편집 툴세트가 확장됐다. 

컨트롤 리그와 시퀀서가 함께 작동해 에디터 내에서 리깅된 캐릭터의 애니메이션 작업이 가능하게 됐으며, 모델링과 스컬핑 툴이 추가돼 언리얼 에디터의 뷰포트에서 직접 지오메트리 모델링과 스컬핑 작업을 개선했다. 또한, 나이아가라 비주얼 이펙트와 카오스 피직스 시스템의 향상 및 확장을 통해 고품질, 고성능 다이내믹 시뮬레이션을 제공한다.

‘향상된 프로파일링’은 개발자가 네트워크 트래픽을 최적화, 분석 및 디버그하는 데 도움이 되는 네트워킹 인사이트(Networking Insights)인 언리얼 인사이트를 도입, 언리얼 에디터에 별도의 애니메이션 인사이트 플러그인을 추가하여 게임 플레이 상태 및 라이브 애니메이션 동작을 시각화할 수 있게 됐으며, 이를 통해 개발의 편의성과 효율성을 강화했다.

‘레이 트레이싱 업데이트’를 통해 4.22 버전 업데이트 때 베타 출시된 이후 안정성과 성능을 유지해온 리얼타임 레이 트레이싱 기능을 이제 실제 제작에 사용하는 것이 가능해졌으며, 계속해서 신규 기능과 기존 기능을 개선할 예정이다.

‘나이아가라 VFX’도, 새로운 UI와 성능, 안정성 개선을 통해 나이아가라 VFX 시스템을 실제 제작에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카오스 피직스 시스템’은 이번 버전에서 디스트럭션, 스태틱 메시 다이내믹의 콜리전, 천, 헤어, 리지드바디 스켈레탈 컨트롤 등을 지원한다. 나이아가라 VFX와 카오스 피직스 시스템은 이미 <포트나이트>에 적용 중이다.

‘몰입적이고 실감 나는 오디오’는 언리얼 오디오 엔진이 이제 컨볼벌루션 리버브 프로세싱 및 사운드 필드 렌더링을 지원해 보다 몰입적이고 사실적인 오디오 경험으로 프로젝트를 향상시킬 수 있게 됐다.

마지막으로, 하이퀄리티 미디어 익스포트 고품질 미디어 출력, 인카메라 VFX와 nDisplay 기능 향상, 셰이딩 모델 향상, LiDAR 포인트 클라우드 지원 등 영화 및 미디어, 건축과 제조, 자동차 분야 등의 산업 분야 기능이 추가 및 개선됐다.

월드오브탱크, PvE 모드 ‘베를린을 향하여’ 추가

워게이밍(대표 빅터 키슬리)은 제2차 세계대전 종전 75주년을 기념하여 ‘월드 오브 탱크’에 PvE 게임 모드 ‘베를린을 향하여’를 추가한다고 밝혔다.

‘베를린을 향하여’는 오는 18일까지 제공된다. 플레이어들은 소련, 미국, 영국 등 5개 부대 중 1개 부대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고 전투 참여 인원은 5명으로 무작위 아군 또는 5인 소대를 조직하여 플레이할 수 있다. 각 부대는 동일한 중간 단계 전차 3대로 구성되며 적 진영을 강습하여 특정 구역을 점령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각 전투에서는 5가지 연속 전투 임무가 제공된다. 각 구역을 점령, 방어하고 최종 전투에서 강력한 적 지휘관을 격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각 부대는 공습 지원, 포격 지원, 특별 포탄 등 적군을 빠르게 격파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전투 능력을 사용하여 보다 효율적으로 AI 적군을 격파할 수 있다.

각 부대는 전투 성적에 따라 최대 3까지 부대 레벨을 높일 수 있고 부대 레벨이 상승하면 성능이 더 뛰어난 전차가 해제된다. 5개의 작전 스테이지를 모두 완료하고 모든 적 지휘관을 격파하면 포상 환기장치와 특별 훈장이 제공된다. 또한 소련 7단계 프리미엄 중전차 IS-2 shielded를 획득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이번 PvE 모드는 신규 지도 ‘베를린’을 포함하여 ‘베를린을 위하여’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4개의 지도에서 진행된다. 3개의 지도는 바로 이용할 수 있고 ‘베를린’ 지도는 75년 전 유럽 전승 기념일인 5월 9일부터 이용할 수 있다.

로스트아크, ‘셀피 모드’ 업데이트와 함께 아크라시아 셀피 콘테스트 개최

스마일게이트 RPG(대표 지원길)는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로스트아크가 셀피(셀프카메라) 모드 업데이트 및 ‘아크라시아 셀피 콘테스트’를 개최 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콘테스트는 친구들, 사계절, 동물, 여행 그리고 로아 스토리툰 등 5개 분야에서 진행되며, 로스트아크 계정을 보유한 모험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콘테스트에 참여를 원하는 모험가는 각 분야의 주제에 맞는 셀피를 촬영한 뒤, 촬영한 스크린샷을 공모전 게시판에 올리면 된다. 스크린샷을 올릴 때에는 주제에 대한 설명과 촬영 장소를 함께 작성해야 한다.

이번 업데이트로 추가된 셀피 모드는 모험가들이 로스트아크를 즐기면서 기억에 남는 장면을 남길 수 있도록 자신의 캐릭터를 촬영할 수 있는 콘텐츠다. 

셀피 콘테스트 기간은 오는 20일 점검 전까지 응모작 접수가 이어지며, 27일 점검까지 일주일간 로스트아크 유저들의 투표가 진행된다. 또한, 오는 28일 최종 수상작이 결정되며, 각 분야별 10위까지 총 50명의 당선자가 결정된다. 각 분야 1위를 수상한 모험가에게는 특별한 칭호와 10만 로열 크리스탈이 지급된다. 2위 이하 10위까지 당선된 유저들에게도 각 특별한 칭호와 로열 크리스탈이 차등 지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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