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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월 만에 돌아오는 에어, 무엇이 달라질까?

기사승인 2020.03.31  19: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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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가 2차 테스트 이후, 9개월 만에 정보를 공개하며 새로운 출발선에 섰다.

카카오게임즈는 25일 에어의 티저 페이지를 열고 ‘진실 혹은 거짓’의 총 6가지 정보를 소개했다. 유저는 에어의 변화된 모습에 진실과 거짓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투표 결과와 진위는 4월 1일 공개될 예정이다. 

새로운 콘텐츠와 시스템을 추가하는 에어는 큰 폭의 변화가 예상된다. 6가지 변화 중 4가지가 콘텐츠와 연관되어 많은 부분에 수정이 있었음을 전망할 수 있다. 만우절을 이벤트이기에 진위 여부는 알 수 없으나 2차 테스트 이상의 변화폭을 생각해 볼 수 있다.  

우선 전투 시스템을 논타게팅 방식으로 바꾼다. 기존 전투 시스템은 타게팅과 논타게팅 두 가지 방식을 혼합한 형태였다. 기본 공격은 상대의 거리에 따라 목표물이 결정되고 스킬은 거리와 상황에 맞춰, 유저가 직접 타이밍과 방향을 정하는 논타게팅이다. 

논타게팅 전투는 스크린샷으로 유추해볼 수 있다. 스크린샷의 워로드는 기본 공격으로 다수의 몬스터를 제압한다. 기본 공격으로 목표와 관계없이 범위 내의 모든 몬스터를 타격하는 장면으로 보인다. 

모든 직업은 상황에 따라 두 가지 전술을 선택한다. 어쌔신의 경우 전투 중 단검과 표창을 실시간으로 교체하며 전투를 펼친다. 전술전환 시스템과 더불어, 논타게팅 전투로 게임의 박진감을 더하고 조작의 재미를 끌어올릴 전망이다.

스킬 조합이 단순히 룬과 유물 시스템 개편을 의미하는지, 아니면 패스오브엑자일처럼 스킬과 스킬간의 연계가 될지도 관심사다. 기존에도 스킬 연계는 가능했지만 습득해야하는 룬과 유물 특성상 범위가 제한적이었다. 

카카오프렌즈 펫은 펫 시스템의 변화를 의미한다. 기존 마갑기와 기계인형은 전투를 보조하는 점에서 펫과 비슷했지만 쿨타임이 있었다. 펫 시스템이 추가되면 마갑기와 기계인형으로 해결하지 못했던 드랍 아이템 수집이나 능력치 버프 등 새로운 편의기능도 예상해볼만하다. 

아인종의 4족 보행 개편은 유저 피드백을 수렴한 결과물이다. 에어는 캐릭터를 각각 휴난, 엘프, 아인종, 오크로 나누어, 서로 다른 개성을 부여했다. 이중 아인종은 고양이의 외형을 가진 수인(獸人)으로 비공개테스트 당시 커뮤니티에서 2족 보행과 외형이 어색하게 느껴진다는 의견도 있었다. 

만우절에 공개되는 정보인 만큼, 4가지 변화 중 일부는 사실이 아닐 가능성도 있다. 변화의 규모를 구체적으로 알 수 없지만 개편의 분량은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마갑기, 전투기계처럼 콘텐츠는 소규모라도 서로 연결되어 있어, 하나의 변화는 다른 콘텐츠의 변화로 이어진다. 

실제로 2차 비공개테스트에서 바뀐 30레벨 이전 성장 동선은 메인 스토리와 더불어 진영전, 하우징 등 부가 콘텐츠의 진입 시기 개편으로 이어졌다. 

특히, 논타게팅 전투와 스킬 조합 도입은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만하다. 논타게팅 전투, 스킬 조합은 테라, 월드오브워크래프트, 패스오브엑자일, 로스트아크 등 다수의 스테디셀러 게임의 특징이다. 

6가지 변화 이외에도 2차 비공개테스트로 수집한 피드백의 반영 여부도 중요하다. 30레벨 이후의 성장, 콘텐츠 진입 동선과 창고, 인벤토리 정리 등 세부적인 피드백 내용도 4월 1일 발표내용에서 확인해볼 만하다. 

에어의 준비 기간은 길었다. 2017년 지스타에서 첫 선을 보인 이후 2번의 테스트를 거쳤다. 이제는 구체적인 출시 일정을 논의해볼 시점이다. 3차 테스트 일정을 넘는 결정적인 한방이 에어에게 필요하다.

송진원 기자 sjw@gameinsight.co.kr

<저작권자 © 게임인사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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