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지난해 한국에서 가장 높은 소비자 지출을 달성한 퍼블리셔로 선정됐다.

모바일 데이터 및 분석 플랫폼 앱애니는 20일, ‘2020년 탑 퍼블리셔 어워드’를 통해 한국 내 소비자 지출 기준 상위 20위 게임 퍼블리셔를 공개했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M을 앞세워 1위를 기록했으며, 넷마블이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의 성과를 바탕으로 2위에 올랐다. 넥슨은 피파온라인4M으로 3위에 이름을 올리며 대형 게임사 3N이 나란히 탑3를 차지했다.

이 밖에도 카카오게임즈(4위), 펄어비스(5위), 게임빌(7위), 네오위즈(9위), 선데이토즈(11위), 웹젠(12위), 플레이위드(14위), NHN(17위)이 이름을 올리며, 상위 20위 중 절반 이상을 국내 게임사가 점유했다.

한편, 외국 게임사는 슈퍼셀(6위)과 지롱(8위), 릴리스(10위)가 탑10에 진입했으며 이펀(13위), X.D. 네트워크(15위) 등이 이름을 올렸다.

저작권자 © 게임인사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