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의 5번째 신규 전장 카라킨(Karakin)이 22일 라이브서버에 업데이트된다.
 
펍지주식회사는 15일, 공식카페에 PC 1.0버전 패치노트 #6.1을 공개하고 신규 업데이트 콘텐츠를 소개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추가되는 신규 맵은 카라킨이다. 배틀그라운드 맵 중 가장 작은 2x2km 크기로, 건조한 바위투성이의 지형이 특징이다. 맵의 크기가 매우 작아 게임 템포가 굉장히 빠르며, 입장 가능 인원은 최대 64명이다.
 
카라킨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독특한 콘텐츠는 블랙존과 점착 폭탄이다. 블랙존은 건물 안에 있는 유저를 밖으로 나오도록 만들기 위해 설계된 시스템이다. 무작위로 도시 또는 건물에 데미지를 주며, 건물 안의 모든 것을 파괴시킨다.
 

건물이 완전히 파괴되는 것이기 때문에 게임 후반 건물이 있는 위치에 가더라도, 블랙존이 발생했던 지역이라면 해당 건물이 파괴되어 있을 수 있다. 단, 블랙존으로 파괴된 건물은 미니맵에 X로 표시되는 만큼, 직관적인 확인이 가능하다.
 
점착 폭탄은 한 구역에서 오래 머무는 플레이에 변화를 주기 위해 도입됐다. 점착 폭탄 및 점착 폭탄으로 파괴할 수 있는 벽이 추가되면서, 더 많은 사격각을 만들 수 있게 됐다. 특히, 건물 안에 위치한 적을 공략할 때 선택지가 더해지면서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밖에도 실내 교전에 변수를 더하기 위해 얇은 벽에 부서짐 효과를 추가하는 등 교전 시 전술적 선택의 폭을 넓혔다.
 
한편, 6.1 업데이트는 1월 15일부터 1월 22일까지 진행되는 테스트서버에서 미리 플레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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