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로’ 공진혁이 은퇴를 번복하고 오버워치 프로게이머로 복귀했다. 

미로는 9일, 개인 SNS로 복귀 소식을 전했다. 은퇴의 이유였던 개인적인 문제를 해결했으며, 당시 부족했던 점을 인지하고 성장했음을 전했다. 이에 대해 미로의 소속사 젠지 e스포츠는 SNS로 선수의 도전을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루나틱 하이와 서울 다이너스티 소속 선수로 활동했던 미로는 오버워치 에이펙스, 오버워치 리그에서 최정상급 윈스턴 장인으로 이름을 알렸다. 하지만 오버워치 리그에서 불안정안 경기력으로 주전 자리를 내주었고 부진을 넘지 못한 채 은퇴했다. 

현재 젠지 e스포츠 스트리머로 활동 중인 미로는 SNS로 경쟁전 점수를 공개하고 소속팀 모집에 나섰다.

저작권자 © 게임인사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