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프로팀 DRX가 서포터 ‘케리아’ 류민석과 정글러 ‘표식’ 홍창현을 1군으로 승격했다. 

케리아와 표식은 2군에서 4군까지 약 20명 규모의 DRX 아카데미에서 발굴한 유망주다. DRX에 따르면 김대호 감독은 빠른 성장속도와 뛰어난 기량을 보고 두 선수를 1군으로 발탁했다. 

케리아는 솔로랭크 1위로 이름을 알렸으며 DRX 선수 중 최상위급 실력으로 유명한 선수다. 공격과 수비, 올라운드 플레이가 가능하며 오랜 시간 ‘데프트’ 김혁규와 바텀라인 호흡을 맞춰왔다. 

표식은 지난 11월 테스트로 DRX 아카데미에 입단한 선수로 한 달만에 3군에서 1군으로 승격한 실력자다. 솔로랭크에서 킨드레드 플레이와 뛰어난 피지컬로 실력을 드러냈으며, 김대호 감독에게 탑클래스 정글러로 성장할 잠재력이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재 DRX는 표식, 데프트, 케리아로 로스터를 구성했으며, 오후 7시 미드라이너로 활동할 선수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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