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리니지2M의 출시일을 11월 27일로 확정했다.
  
엔씨소프트는 6일, 김택진 CCO의 목소리가 담긴 ‘리니지2M 스페셜 영상’을 공개하고 출시일을 확정 지었다. 엔씨소프트는 출시일 공개를 기념해 리니지2M 스페셜 영상 SNS 공유 이벤트, 1127 리뉴얼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리니지2M은 현재 사전예약을 진행 중이며, 사전예약 57일 만에 700만 명을 돌파하며 국내 최다 사전예약 기록을 갈아치웠다. 

넥슨, 드래곤하운드 포함 5개 프로젝트 중단
넥슨이 드래곤하운드가 포함된 5개의 프로젝트를 중단했다. 
  
넥슨 이정헌 대표는 사내 공지로 임직원들에게 프로젝트 중단 소식을 알렸다. 이 대표는 “어느 때보다 신작의 성공이 절실하다. 기존의 방식으로는 성공한 신작을 만들기 어렵다는 판단을 했다. 회사가 우선 집중해야 할 프로젝트를 신중하게 선별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젝트 중단으로 약 120명의 인원이 전환배치 대상이 되었으며, 이 대표는 “사내 인력의 유기적 배치로 개발 환경을 개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게임위, 블록체인게임 등급분류 거부
게임물관리위원회(이하 게임위)는 지난 6일 개최된 등급분류회의에서 N사가 신청한 블록체인게임의 등급분류 거부예정을 결의했다.
  
게임위는 “해당 게임물이 우연적인 방법으로 결과가 결정되고, 획득된 재료를 가상의 재화로 변환이 가능하며 유저의 조작이나 노력이 게임의 결과에 미칠 영향이 극히 드물다.”라는 점을 이유로 들었다.
  
게임위 이재홍 위원장은 “이번 결정이 블록체인게임의 전면적 금지 선언은 아니다. 블록체인 기술이 사행성을 조장하는 행위로 이용될 경우에만 제한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야생의땅 듀랑고, 마지막 업데이트 예고
서비스 종료를 앞두고 있는 넥슨의 야생의땅 듀랑고(이하 듀랑고)가 마지막을 장식할 패치노트를 공개했다.
  
6일 공개된 패치노트에 따르면, 마지막 업데이트로 듀랑고의 최종 이야기를 모아볼 수 있는 일지와 난투섬 메뉴의 추가, 악기 연주 기능 및 새로운 환경 요소가 추가된다.

일지는 총 8개의 챕터로 구분되는 퀘스트 모음으로, 서비스 종료 전까지 듀랑고의 마지막 이야기를 감상할 수 있는 퀘스트를 수행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로 추가되는 챕터는 8개 중 일부다.
  
난투섬은 최후의 1인을 목표로 하는 배틀로얄 방식의 PvP 콘텐츠로 최소 2명부터 15명까지 플레이가 가능하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날씨가 변하고, 날씨에 따라 행동에 제약이 생기는 것이 특징이다.
  
악기 연주는 악보를 제작하거나 링크로 불러와 연주할 수 있는 기능이다. 제작한 악보를 다른 유저와 공유하는 것도 가능하며, 연주할 수 있는 악기 8종이 추가된다. 합주는 최대 6명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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