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X(이하 DRX)가 'cvMax' 김대호 그리핀 전 감독을 신임 감독으로 선임했다. 

DRX는 5일 김대호 감독을 리그오브레전드팀 신임 감독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DRX는 김대호 감독이 선수 잠재력 발현, 전략 수립, 훈련 시스템 구축 등 팀 운영 방향에 맞는 적임자라 판단했다고 밝혔다. 

김대호 감독은 2017년 그리핀에 합류, 전승으로 챔피언스 코리아 승격을 성공시켰다. 이후 3연속 결승전 진출과 더불어, 월드 챔피언십 진출까지 달성했으나, 그리핀 조규남 대표와의 갈등으로 팀과의 계약을 해지했다. 

또한 DRX는 김대호 감독의 첫 번째 피드백 영상을 유튜브로 공개했다. 영상에서 김대호 감독은 “롤드컵 우승에 도움이 되는 모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을 것이며 선수들과 깊이 소통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대호 감독은 10일부터 본격적인 감독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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