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게이밍 플랫폼 ‘퍼플(PURPLE)’의 모바일 앱을 출시했다. 퍼플로 모바일과 PC의 완벽한 크로스 플레이를 선보일 계획이다. 
  
퍼플은 모바일게임이 PC에서 완벽하게 구동되도록 지원하며, PC에 최적화된 그래픽 품질과 성능, 강화된 커뮤니티 시스템, 게임 플레이와 라이브 스트리밍의 결합, 강력한 보안 서비스 등이 강점이다.
  
또한 유저들의 자유로운 소통이 가능한 실시간 채팅과 게임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커뮤니티, 캐릭터 정보를 파악할 수 있는 로비 등을 제공한다. 퍼플의 PC버전과 보이스 채팅을 포함한 혈맹 캘린더, 보스 타이머, 연합 혈맹 채팅 등의 기능은 추후 업데이트된다.  

구글 스태디아, 11월 19일부터 미국 등 14개국 서비스
구글의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 구글 스태디아가 오는 11월 19일부터 미국을 비롯한 14개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한다.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은 1차 서비스 국가에 포함되지 않았다.
  
정식 서비스 시점부터 사용 가능한 서비스는 유료 상품인 스태디아 프로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월 9.99달러(한화 약 11,800원)의 사용료를 내야 하며, 게임 타이틀은 별도로 구매해야 한다.
  
스태디아 프로를 사용하면 60FPS, 최대 4K, HDR, 5.1 서라운드 등의 옵션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한편, 1060p 해상도와 60FPS, 스테레오 사운드를 지원하는 무료 상품인 스태디아 베이스는 2020년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네오위즈, 아바(A.V.A) IP 인수
네오위즈가 FPS게임 아바의 IP(지식재산권)를 인수했다. 개발사 레드덕의 파산절차 진행 과정에서 네오위즈가 IP 권리를 최종적으로 획득한 것.
  
네오위즈는 아바 IP 인수로 유저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시스템 개선 및 신규 콘텐츠 개발 등을 지속할 계획이다. 재도약을 위해 글로벌 서비스를 기획 중이다.
  
김인권 네오위즈에이블스튜디오 대표는 “아바 IP 인수는 유저들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내린 결정이다. 네오위즈의 아바로 다시 시작하고자 한다.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넷마블 “웅진코웨이 인수, 구독경제 시장 잠재력 봤다”
넷마블이 구독경제 시장 진출을 위해 웅진코웨이 인수전에 참전했다.
  
넷마블은 14일, 국내외 투자자 대상 기업설명회를 열고 웅진코웨이 지분인수에 관한 질의응답을 가졌다. 넷마블 서장원 부사장은 “게임사업에서 확보한 빅데이터 분석과 운영 노하우를 코웨이의 모든 디바이스에 접목하는 것이 목표다.”라고 밝혔다.
  
또한 게임산업 투자의 매력이 떨어진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 넷마블 권영식 대표는 “게임산업은 꾸준히 발전 중이다. 코웨이 인수는 구독경제 시장에 진입하기 위한 목적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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