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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에 없다’, 테라 클래식의 차별화 콘텐츠는?

기사승인 2019.08.16  16: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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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지식재산권) 기반의 모바일게임에 있어 원작 구현만큼 중요한 것은 ‘차별화’ 요소다.

카카오게임즈의 ‘테라 클래식’은 원작에 충실하다. 테라가 국내 유저들에게 친숙한 IP인 만큼, 논타겟팅 액션, 탱커, 딜러, 힐러 역할이 확실하게 구분된 파티플레이 등 원작의 아이덴티티를 모바일에서 구현하는 것에 집중했다.

테라 클래식이 원작 구현에만 주력한 것은 아니다. 카카오게임즈는 맵의 숨겨진 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신의 시야’와 10인 배틀로얄 모드 ‘용맹의 전장’ 콘텐츠로 차별화를 만들었다.

신의 시야는 테라 클래식만의 콘텐츠다. 일반적으로 지역을 돌아다닐 때는 확인할 수 없지만, 신의 시야를 활용하면 같은 장소라도 다른 차원의 공간으로 들어가 새로운 경험이 가능하다.

기존 MMORPG의 필드는 퀘스트 동선이 아니라면 방문하지 않거나 의미 없이 지나가는 지역이 상당한데, 테라 클래식은 신의 시야로 맵 활용도를 높이고 유저들이 자연스럽게 넓은 지역을 탐험해야 하는 동기를 부여했다.

이 같은 시스템은 원작을 비롯해 기존 MMORPG에서 경험할 수 없던 콘텐츠인 만큼, 접근성에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제 플레이를 해보면 상당히 편리하게 작동한다.

월드맵을 열면 신의 시야 활성화가 가능한 지역을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다. 맵 전체에 빨간색 또는 파란색 눈으로 표시된 지역이 등장하고 해당 지역으로 이동하면 신의 시야를 활성화할 수 있는 UI가 나타나기 때문에 직관적이다.

다만, 미니맵에서 아이콘을 클릭해 해당 위치로 이동하는 것은 대략적인 위치로 접근하는 것인 만큼, 정확한 지역은 유저가 발품을 팔아서 알아내야 한다.

신의 시야는 초반 구간에서 튜토리얼 형태로 잠시 경험해 볼 수 있으며, 이후 20레벨이 넘어가는 시점인 아르카니아 지역에서부터 본격적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신의 시야 - 탐색’과 ‘신의 시야 - 침입’으로 구분되며 각각 하루에 5회, 2회 입장할 수 있다.

신의 시야 - 탐색은 2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는 보물 상자다. 신의 시야 UI를 활성화하면 숨겨져 있던 보물 상자가 등장하는데, 접근해서 열면 랜덤으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가장 간편한 아이템 획득 루트다.

두 번째는 숨겨져 있던 몬스터가 등장하는 경우다. 등장한 몬스터를 모두 처치하면 미션이 클리어 되고 보상 획득이 가능하다.

신의 시야 - 침입은 솔로 플레이가 가능한 신의 시야 - 탐색과 달리, 파티플레이가 요구된다. 강력한 몬스터를 처치해야 하기에 난도가 높은 편이지만,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콘텐츠인 만큼 도전 욕구를 자극한다.

테라 클래식에만 존재하는 또 하나의 콘텐츠 용맹의 전장은 최대 10명의 유저가 참여할 수 있는 배틀로얄 모드다. 월요일, 수요일, 금요일, 일요일 18시부터 24시까지 제한적으로 개최되며, 열리는 날마다 최대 10회까지 입장이 가능하다.

배틀로얄 장르가 플랫폼을 가리지 않고 인기인 만큼, 트렌드에 발맞춘 콘텐츠로 볼 수 있는데 기존의 배틀로얄과 달리 독특한 룰을 지니고 있다.

용맹의 전장은 일반적인 배틀로얄처럼 단판 승부가 아닌, 토너먼트와 결승전으로 라운드가 구분된다. 10명의 입장 인원이 2개의 팀으로 나뉘며, 높은 포인트를 기록한 각 팀의 상위 3명이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는 방식이다.

포인트를 올리려면 상대를 처치(1명 처치 5점)하거나, 전장에 존재하는 오브젝트인 구슬을 보유하고 있으면 시간 경과에 따라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다. 때문에 무작정 난투가 펼쳐지는 것이 아니라 다른 유저들이 전투에 집중하는 사이 오브젝트를 탈취하는 등의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미된다.

다만, 용맹의 전장이 35레벨 이후에 오픈되는 콘텐츠인 만큼 아직 많은 유저들이 즐기고 있지 못하는 상황이다.

특히, 27레벨에서 30레벨까지 넘어가는 구간에 메인 퀘스트가 존재하지 않아 대부분의 유저들이 성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해당 콘텐츠가 활성화되기까지 다소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김동준 기자 kimdj@gameinsight.co.kr

<저작권자 © 게임인사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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