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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L 꺾은 LCK, “모두와 함께 이룬 승리”

기사승인 2019.07.08  00: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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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준우승에서 멈추었던 LCK의 기록이 우승 타이틀로 이어졌다. 

역대 최고 성적으로 그룹 스테이지를 마무리한 LCK의 기세는 남달랐다. 7승 1패의 LCK는 결승전에서도 킹존 드래곤X와 SK텔레콤의 연승으로 승기를 잡았고 그리핀에 이어 출전한 담원 게이밍의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지난 대회 우승팀인 LPL을 제압하는데 성공했다. 

킹존 드래곤X의 강동훈 감독과 유내현 선수, SK텔레콤 T1의 김정균 감독과 이상혁 선수, 그리핀의 김대호 감독과 이승용 선수, 담원 게이밍의 김목경 감독과 신정현 선수는 결승전 종료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우승 소감과 준비 과정을 자세히 설명했다. 

Q: LPL을 꺾고 리프트 라이벌즈 우승팀이 된 소감은?
강동훈: 긴장을 많이 한 만큼 우승이 매우 기쁘다. 함께 고생한 팀들과 플레이해준 선수들에게 정말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 
유내현: 선수 생활 중 첫 번째 결승이었는데 잘 풀려서 너무 좋다. 다른 팀들도 좋게 플레이해줘서 우승할 수 있었다. 
김정균: 3년 만에 리프트 라이벌즈 첫 우승이다. 너무 기쁘다. 이번에 우승을 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LCK 4팀들이 하나로 뭉쳤기 때문이다. 승패를 떠나서 함께 뭉쳐 LCK 우승을 만들었으니 격려와 응원 부탁한다. 
이상혁: 지금껏 우승해보지 못한 대회라서 그 어느 때보다 성취감이 크다. 또한 다른 팀들과 함께 만든 우승이라 더욱 기쁘다. 
김대호: 비록 그리핀은 역할을 다하지 못했지만 좋은 경험이 됐다. 다른 팀들의 활약으로 우승해서 기분이 조금 미묘하긴 해도 즐거웠다. 다음 대회에서는 꼭 승리에 기여할 수 있으면 좋겠다. 
이승용: 감독님과 마찬가지로 졌는데 우승해서 기분이 미묘하다. 그래도 다른 3팀들이 든든하게 플레이해줘서 우승했다. 다들 잘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김목경: LCK가 하나돼 이룬 성과라 그 의미가 더욱 큰 것 같다. 
신정현: 첫 국제 대회였는데 좋은 선수들, 코치, 감독님들과 합을 맞출 수 있어서 즐거웠던 경험이다. 만약 롤드컵에 가게된다면 그때도 재밌는 경기를 하고 싶다. 

Q: 담원 게이밍과 그리핀은 첫 국제 대회였는데 소감이 남다를 것 같다. 
김목경: 담원 게이밍은 LCK에 올라온 팀 중 경험이 가장 적은 팀이다. 결승 무대 경험도 없이 바로 국제 대회를 겪었는데, 최대한 LCK에 도움이 되고자 많은 걸 오픈하고 최선을 다했다. 결과가 좋아서 다행이다. 

김대호: 첫 국제 대회인 만큼 설레는 마음과 긴장이 함께 했다. 즐기면서도 다른 팀의 발목을 잡지 말자라는 자세로 임했다. 비록 그리핀이 패했지만 담원 게이밍이 워낙 강해서 4세트로 대회가 마무리 될 것이라 생각했다. 이후 리그를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좀 더 다듬어진 경기력 보여드리겠다. 

Q: 대회 이후 감동훈 감독과 김정수 코치의 하이파이브 장면은 계획된 세리머니였는지 궁금하다
강동훈: 기뻐서 했다. 세리머니는 김정수 코치와 함께 했지만 모든 LCK 감독 코치님들이 많은 고생을 했다. 새벽 4~5시까지 밴픽 회의를 했고 정보와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팀 차원에서 쉽지 않은 결정까지 해가며 노력했다. 너무나 감사하다 보니 겉으로 표출된 것 같다. 

Q: 리프트 라이벌즈가 투자되는 노력에 비해 얻는 보상이 적은 대회라는 의견이 있는데 이에 대한 생각이 궁금하다
김정균: 두 번째 대회까지는 스케줄을 잡기 어려워 불만이 많았다. 하지만 3번째로 우승을 노리는 상황이 되니 피할 수 없다면 즐기자는 마음가짐을 갖게 됐다. 
이상혁: 처음에는 보상도 적고 불편한 대회라 생각했다. 하지만 우승 도전만 3번을 하다 보니 욕심이 생겼다. 최선을 다했던 대회인 만큼 좋은 결과를 얻어 만족스럽다. 

Q: 이상혁 선수는 이번 리프트 라이벌즈 우승으로 모든 국제 대회 우승 타이틀을 보유하게 됐다. 소감을 말하자면?
이상혁: 국제 대회를 워낙 많이 나갔기 때문에 이룰 수 있었던 성과인 것 같다. 커리어가 쌓인다고 하니 기분좋다. 

Q: 마지막 세트에서 담원 게이밍의 초반 분위기가 많이 좋지 못했는데 어떤 팀적인 콜이 오고 갔나?
김목경: 연습과정에서 오늘 경기와 비슷한 장면이 굉장히 많이 나오곤 한다. 초반에 집중을 안 해서 발생하는 문제점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쪽 후반 조합이 좋다 보니 무조건 이긴다는 확신이 있었다. 1~2데스 정도는 괜찮다는 생각이 있었고 선수들 또한 같은 생각이었다. 

Q: 만약 4세트 경기를 패배했다면 마지막 5세트 출전팀은 어떤 팀이 됐을지 
김목경: 5세트 선발권을 갖고 있었는데, 가장 가능성이 높은 팀은 킹존이었다. 물론 우리팀이 자신 있었다면 나갔겠지만 선수들이 심리적인 부담을 크게 느끼고 있어, 덜어주고 싶었다. 

송진원 기자 sjw@gam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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