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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IP의 향연’, 하반기 주요 게임사의 핵심 라인업은?

기사승인 2019.07.05  10:2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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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하반기에도 한국 IP기반 모바일게임은 다수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이제 IP게임은 선택이 아닌 대형게임사의 핵심 사업방향으로 볼 수 있다. 엔씨소프트, 넥슨, 넷마블, 카카오게임즈 등 주요게임사의 모바일 라인업은 자사의 대표 게임들로 채워지고 있다. 이러한 추세는 내년, 그리고 내후년에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이름만 들어도 유저들의 머릿속에 떠올릴 만한 리니지, 바람의나라, 미르의전설, 테라 등을 기반으로 제작된 모바일게임들이 하반기에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2019년 등장할 가능성이 높고 개발 완료 단계에 가까워진 라인업들을 추려봤다.

<넥슨 - 바람의나라:연, V4>
2019년 하반기에 가장 주목할 만한 게임 중에서도 손꼽히는 게임은 바람의나라:연이다. 

단순히 넥슨의 대표 IP를 사용했기 때문만은 아니다. 과거의 향수와 추억을 자극할 수 있는 콘텐츠와 분위기가 만들어졌고, 최신 모바일 트렌드를 접목해 성공가능성을 높인 타이틀이기 때문이다. 

‘넥슨은 도토리를 뿌려라’를 기억하고 외쳐본 유저라면 바람의나라:연에 관심을 가져봐도 좋다. 20년이 훌쩍 지났지만 원작을 기억하고 추억하는 유저들이 그때 그 느낌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어 있다. 8월21일 첫 테스트가 예정되어 있다.

프로젝트 V4는 히트와 오버히트를 개발한 넷게임즈의 차기작이다. 프로젝트명 공개 이후 공식적인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국내에서 전작들의 성과를 보면 개발 중인 V4 역시 기대할만하다.

현재 공개된 정보는 MMORPG 장르이고 하이퀄리티, 그리고 PvP 기반 콘텐츠의 존재다. 박용현 대표가 이끄는 개발팀이 보여준 기술력은 온라인게임 시절부터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준 바 있다. 때문에 V4는 그래픽에서 압도적인 퀄리티가 예상되며, 히트, 오버히트에서 보여준 연출 역시 MMORPG에서 어떻게 이어질지 관심을 가져볼만하다.

<엔씨소프트 - 리니지2M, 프로젝트 TL>
2019년 하반기 넥슨에 바람의나라가 있다면 엔씨소프트는 리니지2가 존재한다.

과거 리니지2는 엔씨소프트가 2D에서 3D로 온라인게임 시장의 기술 변화를 선도한 게임이다. 리니지2 정식서비스 이후 많은 온라인게임들이 3D화 되며, 전세계적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

때문에 이번 리니지2M에 엔씨소프트가 새로운 시도를 하는 것은 다시 한번 혁신의 메시지를 담기 위해서다. 하나의 채널에 모든 유저를 구현하는 심리스월드와 언리얼엔진4 기반의 화려한 그래픽이다. 

원작의 단순 리메이크가 아닌 업그레이드 하는 게임의 형태 역시 주목할 만하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2 이상의 것을 만들겠다’고 공식적으로 밝힌 바 있다. 

프로젝트 TL(The Lineage)은 엔씨소프트의 차기 온라인게임이다. 온라인게임 개발사가 점점 사라지고 있는 상황에서 엔씨소프트의 온라인 차기작의 존재감은 두말이 필요없다. 게임명에서 드러나듯 엔씨소프트의 아이덴티티가 담겨 있으며, 차세대 기술을 적용하는 타이틀이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멀티플랫폼, 그리고 클라우드 기술이 접목될 것으로 보이며, 엔씨소프트가 집중하고 있는 AI 기술도 예측해 볼 수 있다. 엔씨소프트는 프로젝트 TL의 연내 비공개테스트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넷마블 - 세븐나이츠2, A3:STILL ALIVE>
KOF올스타, 일곱개의대죄, BTS월드로 성공적인 상반기를 보낸 넷마블은 하반기 세븐나이츠2와 A3:STILL ALIVE(이하 A3)가 무게 중심을 잡는다.

세븐나이츠2는 수집형RPG의 정점을 추구하는 게임이다. 넷마블은 전작의 재미와 노하우에 기술력을 더하고 있다. 지스타 2018에서 공개된 게임은 수준높은 퀄리티를 확인할 수 있었고 동료들과의 실시간 전투는 전작에서 느껴보지 못했던 박진감을 제공한다.

여기에 일곱개의대죄에서 보여준 필살기, 시네마틱 등의 보는 재미까지 더해질 전망이다.

A3는 최초의 성인게임을 표방한 동명의 1세대 온라인게임이 원작으로, 리니지와 뮤로 양분되던 온라인게임 시장에 큰 임펙트를 남긴 게임이다. 

A3:STILL ALIVE는 원작의 경쟁 콘텐츠를 게임의 핵심으로 내세우고 있다. 성인게임이자 육식게임으로 다른 유저와 경쟁하는 재미에 집중했다. 넷마블은 배틀그라운드로 시작된 배틀로얄 모드를 A3에 접목해 지스타 2018에서 30인 배틀로얄 콘텐츠를 공개한 바 있다.

<카카오게임즈 - 달빛조각사, 테라 클래식>
카카오게임즈는 하반기 모바일 MMORPG 달빛조각사와 테라 클래식으로 라인업에 무게감을 더한다.
  
달빛조각사는 누적독자 500만에 달하는 판타지소설이 원작이다. 게다가 원작은 카카오페이지에 서비스되어 카카오게임즈의 모바일게임과 향후 시너지를 기대할 만하다.

게임의 개발은 온라인게임의 아버지, 송재경 대표가 직접 참여했다. 리니지에 이어 다시 한 번 원작 소설 기반의 MMORPG를 개발했는데, 항상 커뮤니티와 경제 등을 신경써온 만큼 모바일 MMORPG에서 어떤 형태로 구현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아직 게임의 구체적인 내용이 공개되지 않았으나, NDC 2019에서 신생 언어 기반의 서버를 구축하는 등 새로운 도전을 시도하고 있다.

테라 클래식은 올여름 출시를 목표로 막바지 담금질 중이다. 

게임은 원작의 정통성과 콘텐츠를 계승해 원작의 아이덴티티라 할 수 있는 논타겟팅 전투, 역할분담 기반의 파티 플레이를 내세우고 있다. 또한 오픈월드와 자유로운 시점을 강조해 클래식이란 타이틀에 걸맞은 원작의 감성을 구현하는데 주력했다.

<위메이드 - 미르4, 미르M, 미르W>
위메이드의 대표 IP인 미르의전설은 2019년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태어난다. 

언리얼엔진4로 개발 중인 모바일 MMORPG 미르4를 필두로, 미르의전설2를 현대적인 모바일게임으로 재해석한 미르M, 엔드림에서 개발 중인 전략 시뮬레이션 미르W가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미르의전설이 중국에서 국민게임으로 알려져 있는데, 미르4는 한국 시장에 선출시될 전망이다. 1세대 온라인게임이고 최근 분위기는 과거의 MMORPG IP들이 선전할 수 있는 상황이 됐다. 위메이드는 미르4를 한국 시장의 트렌드에 맞는 게임으로 개발한다고 밝힌 바 있다.  

미르M은 중국 시장이 우선시 될 것으로 보인다. 리니지 리마스터와 같이 과거의 형태를 최신버전으로 업그레이드 하는데 중점을 둔 만큼 중국 유저들의 평가가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미르W는 엔드림의 김태곤 상무가 개발에 참여 중이다. 미르의전설의 새로운 도전이라 할 수 있는데, 어떤 형태의 전략게임이 될지는 아직 미지수다.

<라인게임즈 - 퍼스트서머너, 슈퍼스트링>
다수의 신작을 준비 중인 라인게임즈는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시험대에 오른다.

선봉장은 퍼스트서머너다. 퍼스트서머너는 수집형RPG의 형식을 빌린 전략게임에 가깝다. 행동력이 존재하지 않고 덱을 사용해 공략해야 한다. 라인게임즈는 자동전투를 제거해 플레이의 재미에 집중했다.

신선함과 동시에 진입장벽이 존재할 수 있으며 라인게임즈가 추구하는 새로운 도전의 메시지도 담고 있는 타이틀이 될 수 있다.

슈퍼스트링은 웹툰 제작사 와이랩(YLAB)의 인기 웹툰 15종(테러맨, 신석기녀, 부활남, 아일랜드 등)을 하나의 세계관에 담아낸 수집형RPG다.

친숙한 인기 웹툰 캐릭터의 활용과 함께 최근 수집형RPG의 트렌드라고 할 수 있는 고퀄리티 연출과 뛰어난 3D 모델링을 강점으로 내세운 만큼, 게임성만 뒷받침된다면 웹툰 IP 기반 게임의 잔혹사를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게임빌 - 게임빌 프로야구 슈퍼스타즈, NBA NOW>
게임빌은 하반기 야구, 농구, 레이싱 등의 스포츠 장르 라인업으로 반등에 나선다.

가장 눈길을 끄는 타이틀은 게임빌 프로야구 슈퍼스타즈다. 2002년부터 시작된 게임빌 프로야구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게임빌 2013 프로야구 이후 약 6년 만에 신작이다.

최근 출시되었거나 기존에 서비스 중인 대부분의 야구게임이 실제 야구 라이센스 및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발된 만큼, 나만의 선수, 마선수 등으로 대표되는 게임빌의 독창적인 판타지 야구는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

NBA NOW는 NBA와 공식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하며 사실적인 환경을 구축했다. 선수 육성과 매니지먼트 요소, 450명 이상의 선수 데이터 실시간 반영 등을 특징으로 내세운 만큼, 자연스러운 선택으로 볼 수 있다.

야구게임과 달리 농구게임은 프리스타일이나 피버 바스켓 같은 판타지성이 강조된 대전 게임이 주를 이루고 있어 NBA 라이센스를 활용한 사실적인 데이터 기반의 시뮬레이션 장르는 시장에 없는 새로운 재미를 전달할 가능성이 있다.

김동준 기자 kimdj@gam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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