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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세븐, “신규 콘텐츠, 유저 피드백 적극 수렴할 것”

기사승인 2019.06.10  02: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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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의 에픽세븐이 13일, 신규 에피소드 ‘신을 죽인 자’ 업데이트를 시작으로 계정 레벨 확장 및 촉매제, 장신구 습득 콘텐츠를 추가한다. 

지난해 8월 출시 이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메인 스토리 업데이트인 만큼, 스마일게이트는 모험 모드 구성을 개선해, 신규 유저도 에픽세븐의 이야기를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여기에 커뮤니티에서 이야기됐던 월광 영웅의 밸런스와 운영 이슈 등을 수렴해, 보다 개선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페스타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모바일사업실 최진원 팀장과 슈퍼크리에이티브 김윤하 콘텐츠 디렉터와 함께 향후 업데이트 방향성과 일정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다.

Q: 1주년을 2개월 앞두고 이번 페스타를 기획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
최진원: 국내 유저들의 수요를 반영한 결정이라 생각해주시면 될 것 같다. 앞으로도 유저들의 요청이 있다면 다른 장소를 만들어서라도 목소리를 듣겠다.

Q: 기존 에피소드 1의 보상은 촉매제에 지나지 않았다. 성장 재료 중 하나인 장비는 토벌에서조차 얻기 어려운데 보상 구조 개편 계획이 있는지
김윤하: 앞으로 모험 콘텐츠는 스토리를 보는데 최적화된 모드로 전환하려 한다. 반복 플레이를 통해 얻었던 기존 보상은 지역 업적이나 기여도 보상으로 편성된다. 또한 슈퍼크리에이티브는 유저들이 건의했던 장비의 랜덤 옵션에 따른 수집 난도 상승 이슈를 인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유니크 등급의 장비를 얻을 수 있는 오토마톤 타워나 닉시드 미궁 4구역 등을 추가해 습득 난도를 조정할 계획이다.

Q: 영웅 사이에서 월광 캐릭터의 비중이 상당히 큰 편인데, 월광 뽑기의 낮은 확률을 개선할 계획도 업데이트에 포함되어 있는지 궁금하다
김윤하: 다른 영웅에 비해 월광 영웅의 습득 난도가 훨씬 높다는 것은 공감하지만 확률 개선은 고려하고 있지 않다. 10개월간 서비스를 이어오면서 이미 많은 월광 뽑기가 진행되었기에 여러 상황을 고려하기는 어렵다. 그래도 유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는 만큼 최근에는 신비 소환을 추가해, 월광 영웅을 기존보다 쉽게 얻을 수 있도록 했다. 

Q: 원년 영웅의 상향은 수치상의 밸런스 개선 정도인지, 아니면 스킬에 추가 효과가 부여되는 리워크 수준인지 궁금하다
김윤하: 모두 고려하고 있다. 수치 정도로 개선되는 영웅도 있는 반면, 샬롯처럼 대대적인 리워크가 필요한 경우도 있다. 과거 리워크 수준에 가까웠던 켄의 조정을 진행한 경험을 기반으로 신중하게 접근하려 한다. 

Q: 10개의 에피소드를 1년에 한 편씩 공개하는 장기적인 일정을 어떻게 운영할 계획인지
김윤하: 이미 10개월의 서비스를 진행했지만 에픽세븐은 신규 유저도 쉽게 스토리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게임이라 생각한다. 이와 함께 기존 유저들도 오랫동안 즐길 수 있도록 기사단 콘텐츠나 월드 보스전, 실시간 대전 등을 하나씩 추가하려 한다. 

Q: 유저 간담회 영상에서 수영복을 착용한 영웅의 일러스트가 보이던데, 새로운 영웅인지 스킨 시스템인지 궁금하다
김윤하: 두 가지 방향성을 모두 열어두고 있다. 이미 내부적인 결정은 거의 끝난 상황이기에 자세한 내용은 조만간 카페 공지를 통해서 공개하겠다.

Q: 아레나 콘텐츠의 경우 최상위권 유저들의 영웅 조합이 특정 월광 캐릭터로 고착화돼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한 개선방향이 있다면?
김윤하: 메타의 고착화는 개발사에서도 인지하고 있는 이슈다. 가령 디에네가 출시됐을 당시, 압도적인 성능으로 인해 방어덱의 65%가 디에네를 기용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에 대해 슈퍼크리에이티브는 지속적으로 밸런스 패치를 진행해, 해당 조합의 카운터가 될 수 있는 경우의 수를 추가하는 방식으로 해결한 바 있다. 

Q: 기존 영웅의 스킬 컷씬을 신규 영웅급으로 개선할 의향이 있는지
김윤하: 에픽세븐의 경우 영웅마다 들이는 인력이 워낙 크다 보니 개발 기간 역시 긴 편이다. 기존 영웅도 신규 영웅처럼 멋지게 개선하고 싶지만 리소스가 한정되어 있어, 모든 캐릭터의 개편은 다소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 

Q: 스마일게이트가 개발사를 인수하면서 시스템적인 변화가 이루어진 부분이 있다면?
김윤하: 개인적으로 변화된 부분을 느끼기는 어렵다. 여러 유저들이 이전 PD님은 잘 계시냐며 걱정스러운 메시지를 보내주시곤 하는데 여전히 잘 계신다. 개발사 입장에서 변화된 점은 없지만 스마일게이트 쪽에서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주고 있다. 앞으로 오픈할 일본 서버에서도 많은 도움을 주실 거라 기대하고 있다. 

최진원: 인수 이후 불협화음이 있다는 이야기는 낭설이다. 불화는 전혀 없으며 오히려 일본과 미국, 유럽 등 마케팅 부분에서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 

Q: 이번 페스타를 통해 유저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최진원: 페스타 전 커뮤니티에서 많은 유저들이 에픽세븐의 아쉬운 운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음을 인지하고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국내 서버뿐만 아니라 글로벌 지역까지 모든 데이터를 취합해 논의하고 있고 유저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노력하는 만큼 유저들의 불만을 조금씩 줄어들 것으로 생각한다.

송진원 기자 sjw@gameinsight.co.kr

<저작권자 © 게임인사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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