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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첫 한글화' 킹덤하츠3, 만족스러운 연출과 전투

기사승인 2019.06.03  08:4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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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에닉스와 디즈니의 콜라보레이션 작품인 '킹덤하츠3'가 한글화되어 정식출시됐다. 

국내 출시는 글로벌 버전 보다 4개월 정도 늦어졌지만 킹덤하츠 시리즈 중 한글화 된 작품은 킹덤하츠3가 처음인 만큼, 많은 유저들이 출시를 기다려왔다. 킹덤하츠3는 전편인 킹덤하츠2 이후 13년 만에 발매된 후속작이다. 2002년 킹덤하츠1부터 이어온 다크시커 스토리의 완결될 것으로 알려지며 이목이 쏠렸다. 

그 동안의 시리즈가 북미와 일본 중심으로 발매된 탓에 한글화가 이뤄지지 않은 킹덤하츠는 국내 유저들이 다소 접하기 어려운 게임이었다. 난이도가 어려운 것은 아니었지만 대사를 100% 이해하지 못하면 게임의 재미를 느끼기 어려운 RPG 장르이기 때문이다.  


킹덤하츠3는 전편의 스토리에 이어지는 전개다. 주인공인 소라를 중심으로 리쿠, 카이리 등 시리즈의 핵심 캐릭터들이 총출동하는 것은 물론 주인공들과 함께 여행을 다니는 도날드덕, 구피, 미키와 최근 디즈니의 흥행을 이끈 겨울왕국, 토이스토리 등과 같은 세계관이 모두 등장한다.

유저는 소라가 되어 각각의 월드로 구성되어 있는 디즈니 세계를 탐험한다. 전투 방식은 관대한 편으로 전편과는 달리 시추에이션 커맨드 시스템, 어트랙션 플로 등으로 유저가 놀이동산에 놀러온 듯한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대체로 밝은 분위기의 캐릭터와 배경, 전투 방식은 남녀노소 누구나 게임을 즐길 수 있게 구성됐지만 초심자에게 관대하지 않은 게임 설정과 스토리는 큰 장벽이다. 특히 스토리가 이어지며 사전 지식 없이 킹덤하츠3를 처음 접하면 사실 디즈니 캐릭터 말고는 관심을 둘 곳이 많지 않다.

또한 전작과 달리 스퀘어에닉스와 디즈니의 콜라보가 아니라 각각 나눠진 디즈니 세상을 체험한 후 종국에서야 킹덤하츠 자체 스토리를 빠르게 풀어가려는 구성은 마니아층에게도 평가가 엇갈리는 부분이 많다. 


그렇지만 게임 연출의 완성도 측면이나 완벽함을 자랑하는 디즈니 캐릭터들의 구현은 킹덤하츠3를 즐기기에 충분한 이유다. 킹덤하츠3를 시작으로 전편들의 한글화 작업 역시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한 번쯤은 즐길만한, 유저들의 게임 위시리스트에 올려도 손색이 없는 게임이다. 

킹덤하츠의 여정은 여기에서 끝나지 않는다. 이번 엔딩으로 차기작 가능성을 내비친 만큼 앞으로 다양한 신작과 외전 작품들이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차기작의 한글화 가능성도 기대해 볼 수 있어 앞으로 국내에서 킹덤하츠의 위상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도아 기자 kda@gameinsight.co.kr

<저작권자 © 게임인사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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