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의 ‘서머너즈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워)’가 출시 5주년을 맞이했다.
  
서머너즈워는 지난 2014년 4월 국내 출시 이후 전 세계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었고,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모바일게임으로 자리매김했다. 해외에 진출한 대부분의 한국 모바일게임이 아시아 지역 중심으로 성과를 거두고 있는 가운데, 지역을 가리지 않고 흥행하면서 모바일게임 한류의 선봉에 섰다.
  
서머너즈워는 누적 133개국에서 매출 탑10을 기록했으며, 그중 80개국에서 매출 1위, 130개국에서 RPG 매출 1위를 기록했다. 특히, 프랑스에서 서비스 기간의 90%가 넘는 1,602일 동안 매출 탑10에 오르면서 웨스턴 지역에서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밖에도 한국 단일 모바일게임 최초 매출 1조 돌파, 글로벌 누적 1억 다운로드 돌파, 미국 매출 최고 2위를 비롯해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가 선정한 올해의 최고 게임에 이름을 올리는 등 게임성과 상업성이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데 성공했다.
  
모바일 e스포츠 또한 서머너즈워의 이 같은 인기에 일조하고 있다. 컴투스는 2017년, 미국에서 ‘서머너즈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17(이하 SWC 2017)’을 개최했으며, 지난해에는 국내에서 ‘SWC 2018’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컴투스는 서머너즈워를 글로벌 e스포츠로 성장시키기 위해 북미, 유럽, 중국, 동남아 등에 해외 지사를 두고 체계적인 발전을 이룩해왔는데, SWC 2017로 기반을 마련했으며 SWC 2018에서 한 단계 진보한 모습을 선보였다.
  
SWC 2018이 개최된 OGN e스타디움은 현장을 방문한 1,300여 명의 관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으며, 가족 단위로 방문한 관람객과 외국 선수를 응원하기 위해 다양한 팬들이 현장을 찾으면서 글로벌 축제로 거듭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13개 언어로 트위치와 유튜브를 비롯한 각 지역 플랫폼에서 전 세계에 스트리밍 된 SWC 2018은, 약 10만 명 이상의 시청자를 기록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행사임을 증명했다. 
  
서머너즈워 IP의 확장을 위한 시도 역시 눈에 띈다. 컴투스는 서머너즈워를 게임을 넘어 하나의 브랜드로 성장시키기 위해 애니메이션, 소설, 코믹스, 영화 등 다양한 영역으로 IP 확장시키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와 함께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성과도 가시적이다. 단편 애니메이션 ‘프렌즈 앤 라이벌’은 공개 후 300만 뷰를 돌파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서머너즈워 IP가 갖는 파워를 입증했다.
  
컴투스 관계자는 “지난 5년간 쌓은 서머너즈워의 인기를 지속 발전시켜, 더욱 오랫동안 사랑받는 브랜드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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