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가 2019년 ‘서머너즈워’ IP(지식재산권) 확장에 도전한다.

컴투스는 8일, 컨퍼런스콜을 통해 서머너즈워 IP 기반의 전략게임 ‘서머너즈워: 백년전쟁’을 공개했다.

컴투스가 1년 이상 준비해온 서머너즈워: 백년전쟁은 전투 자체에 중점을 둔 실시간 전략게임으로, 파밍과 캐릭터 성장을 최소화하고 유저와의 전투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글로벌 유저들이 재미를 느끼는 콘텐츠 중 하나인 실시간 전투와 서머너즈워 IP가 만나는 만큼 성과가 기대된다.

서머너즈워: 백년전쟁은 오는 20일 삼성전자 갤럭시 S10 언팩 행사에서 추가 정보를 공개한다고 밝힌바 있다.

컴투스는 서머너즈워 IP의 확장을 위해 게임 외에도 애니메이션, 코믹스, 소설 등 글로벌 콘텐츠 제작 및 캐릭터 사업을 추진 중이다. 첫 단추로 서머너즈워 단편 애니메이션을 차주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 밖에도 서머너즈워 IP를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해 여러 세대를 아우르는 게임 4종(서머너즈워, 서머너즈워 MMORPG, 서머너즈워: 백년전쟁, NEXT Generation SW)을 준비 중이다.

그중 가장 관심을 모으고 있는 ‘서머너즈워 MMORPG’는 올해 연말 출시가 목표다. 서머너즈워 MMORPG는 소환사와 소환수 속성, 아이템 간의 다양한 조합으로 기존 서머너즈워의 전략적 재미를 MMORPG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원작의 전략성을 필드 플레이 및 PvP 콘텐츠 등에 적용해 기존 MMORPG와 다른 플레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컴투스는 골프게임 ‘버디크러시’를 4월 말 동남아 시장을 시작으로 글로벌 순차 출시를 계획하고 있으며, 턴제 RPG ‘히어로즈워2’의 출시를 위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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