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브가 스팀(steam)에 인공지능 검색 기능으로 이용자 취향에 맞는 게임을 추천할 예정이다.

게임스팟 등 주요 외신은 밸브가 검색기능 향상과 중국 진출 등을 스팀의 2019년 주요 목표로 세웠다고 지난 15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먼저 밸브는 스팀에 머신러닝(machine learning)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용자가 스팀 스토어에서 게임 검색 시 인공지능을 통해 3만 개가 넘는 게임 중 이용자 취향에 맞는 게임을 추천하는 것이 목표다. 게임 큐레이션과 게임 방송 기능도 지속해서 개발 중이다.

이와 더불어 밸브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스팀챗’을 출시해 각종 게임 대회, 스트리밍 등의 이벤트를 알릴 계획이다. 스팀 내에서 구매한 게임을 확인할 수 있는 라이브러리 영역과 스트리밍 플랫폼 ‘스팀TV’도 개선될 예정이다. 

중국 시장 진출 노력도 이어간다. 밸브는 중국 퍼블리셔 퍼펙트월드와 긴밀히 협력하여 중국에 공식적으로 스팀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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