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탈컴뱃이 지난 2015년 이후 3년만에 후속작을 공개했다. 2019년 출시되는 ‘모탈컴뱃11’이다.

워너브라더스인터랙티브와 네더렐름스튜디오는 지난 6일(현지 시각) 열린 ‘더 게임 어워드’에서 신작 ‘모탈컴뱃11’의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어스렐름의 수호신인 라이덴과 시리즈를 대표하는 캐릭터 스콜피온이 등장해 혈투를 벌인다. 2분 30초의 짧은 영상이지만 스콜피온이 라이덴을, 새로운 라이덴이 다시 스콜피온을, 그리고 다시 등장하는 새 스콜피온이 라이덴을 처치하는 등 혼란스러운 상황이 그려진다. 시리즈의 전매 특허인 ‘페이탈리티’도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신작에 대한 상세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네더렐름스튜디오는 강력한 캐릭터 커스터마이즈 기능, 기존 인기 캐릭터를 아우리는 스토리모드 등이 제공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리즈의 보스 캐릭터 샤오칸을 직접 플레이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모탈컴뱃11’은 내년 4월 23일 플레이스테이션4, X박스원, 닌텐도 스위치 및 PC 버전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내년 1월 17일 공개 이벤트를 진행, 게임 관련 상세 정보를 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국내 출시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저작권자 © 게임인사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