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라인게임즈의 ‘야망’이 한국 맞춤형 콘텐츠로 모바일게임 시장에 도전한다.

스카이라인게임즈는 21일, 신작 모바일게임 야망의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게임에 대한 자세한 소개와 향후 서비스 방향에 대해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야망의 개발사 드림 오브 드래곤게임즈의 찰스 왕 PD는 “야망은 한국 유저들의 성향에 맞는 콘텐츠와 디자인, UI, 콘텐츠 등을 준비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야망의 핵심 콘텐츠는 ‘국가전’이다. 상대의 수문장을 쓰러뜨리기 위해 경쟁하는 방식이며, 최대 6천 명의 유저가 국가전에 참여할 수 있다. 한 번에 많은 유저가 콘텐츠에 참여하기 때문에 유저간 인터랙션으로 발생하는 협력과 경쟁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특히 국가전은 한국의 PvP 시스템을 차용해 개발되어 국내 유저들이 재미와 친숙함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국내 정식 서비스를 맞아 중국에서 서비스 중인 3개의 PvP 콘텐츠에, 신규 콘텐츠 ‘서버대전’을 추가한다. 다만 오픈 스펙에 포함된 것은 아니며, 추후 업데이트가 예정되어 있다.

서버대전은 ‘국가기술’, ‘국가훈장’ 등의 콘텐츠로 명예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유저들이 게임 내에서 하는 모든 행동이 기록된다. 이로 인해 유저들은 자신만의 역사를 게임에서 기록할 수 있다.

야망의 클래스는 근접 물리공격 기반의 ‘워리어’, 원거리 물리공격에 강점이 있는 ‘레인저’, 원거리 광역마법 공격이 가능한 ‘위자드’, 근접 마법공격으로 단일 공격에 특화된 ‘버서커’다. 직업군 자체는 클래식하지만 각 캐릭터마다 특화된 스킬로 차별화된 액션을 즐길 수 있다. 추가로 캐릭터는 여러 코스튬을 활용해 자신만의 개성을 담아낼 수 있다.

성장 시스템은 ‘훈장’, ‘신기’, ‘용혼’, ‘변신’, ‘장비 강화’, ‘성물’ 등으로 구성되는데, 다양한 성장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각기 다른 유저들의 니즈를 충족시켜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100여 종이 넘는 펫’과 ‘4가지 직업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전직 시스템’, ‘100여 종의 코스튬’ 등의 콘텐츠와 서버대전 및 신규 캐릭터가 추가될 예정이다. 야망이 중국과 대만에서 매출 순위 상위권을 기록하며 성과를 거두고 있는 만큼, 국내에서 안정적인 서비스와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한편, 야망의 사전예약자 수는 30만명을 돌파했으며 오는 26일 정식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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