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소프트가 배우 조셉 고든레빗과 ‘비욘드 굿 앤 이블2’의 콘텐츠를 함께 만든다.

IGN을 비롯한 해외 주요외신은 유비소프트가 배우 조셉 고든레빗과 협업으로 신작 ‘비욘드 굿 앤 이블2’에 활용될 이용자 제작 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이라고 지난 1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유비소프트가 우주해적 라디오 방송국에 과제를 주는 것으로 시작된다. 조셉 고든 레빗이 이끄는 히트레코드팀은 과제를 수행하기 위해 기반을 닦고, 이용자들이 이를 이용해 과제를 수행한다. 

히트레코드팀이 노래의 베이스라인을 제공하면 이용자들이 다양한 악기로 음악을 더 풍부하게 하는 식이 될 수 있다. 과제가 어느 정도 완성도를 갖추면 히트레코드팀이 이를 유비소프트에 보내고, 해당 작업물이 게임에 사용될 경우 일본의 금전적 보상이 제공된다.

유비소프트는 게임의 다양한 요소를 이 프로젝트에서 사용할 예정이다. 예로 든 음악 뿐 아니라 ‘비욘드 굿 앤 이블2’에 나오는 가네샤시티의 거리 예술 등이 공모 대상이 될 수 있다.

유비소프트의 기욤 브루니어 ‘비욘드 굿 앤 이블2’ 수석 프로듀서는 “게임 업계에서 이용자와 개발자 사이에 벽이 견고하다”며 “이번 협력으로 벽을 깨고 이용자들이 좋아하는 게임에 기여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조셉 고든레빗은 “단편 영화, 서적, 음악 등 다양한 것을 만들었지만 게임에 참여하는 것이 이번이 처음이다. 게임에 들어가는 예술을 만들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게임인사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