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중전열중 ‘미르의 전설2’ IP 양성화 공동사업 추진

위메이드가 종가 58,0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지난 17일, 위메이드와 중전열중문화발전이 중국 내 ‘미르의 전설2’ 정식 수권(권한 위임) 공동사업 성명서를 발표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계약으로 중전열중문화발전은 중국 전역에 미르의 전설2 정식 수권 합법화 공식 창구를 운영하고, 위메이드와 공동으로 지식재산권 보호와 지원, 단속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위메이드는 중국 파트너사들에게 미르의 전설2 IP 사업에 관한 정확한 권리에 대한 정보를 알려 주고,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올바른 사업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와이디온라인, 와이디미디어 설립으로 엔터 사업 도전

와이디온라인은 20일, 공시로 지분율 100% 규모의 자회사 ‘와이디파워’와 ‘와이디미디어’를 설립했다.

와이디파워는 최근 사업목적으로 추가된 태양광발전소 및 신재생에너지 사업 부문을 담당하며, 와이디미디어는 영화, 방송 프로그램, 공연 제작 및 배우, 가수 매니지먼트 등의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통해 국내 및 일본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와이디온라인은 “신재생에너지와 엔터테인먼트 시장은 성장 가능성이 높고 탄탄한 수익원을 확보할 수 있어 투자 가치가 높은 산업 분야이다”라며, “기존 게임 사업과 더불어 성공적인 신규 사업 안착을 통해 실적 회복 및 매출 증대를 위해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룽투코리아, 모바일 신작으로 부진 타파 계획

룽투코리아가 중국 모회사 룽투게임의 보드형 추리게임 ‘신나는 늑대 인간 사냥 (가칭)’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신나는 늑대인간 사냥은 보드형 추리게임 ‘마피아 게임’의 스마트폰 버전으로, 중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로 6천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랑인샤(狼人杀)’에 착안해 개발했다. 유저들은 ‘시민’, ‘경찰’, ‘마피아’ 등으로 역할을 분담해 마피아를 제거해 나갈 수 있다.

룽투코리아는 신나는 늑대 인간 사냥의 성공적인 서비스를 위해 모회사인 룽투게임과 협력 작업에 착수하고, 2018년 2분기 정식 출시를 목표로 서비스를 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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