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6일 정식 출시된 ‘몬스터헌터: 월드’의 인기가 뜨겁다. 게임은 지난 9일 기준 전 세계 출하량 600만 장을 돌파했다.

게임인포머 등 주요 외신은 캠콤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몬스터헌터: 월드’가 캡콤 역사상 가장 빠른 출하 속도를 기록하고 있다고 9일 보도했다.

‘몬스터헌터: 월드’는 인기 게임 시리즈 ‘몬스터헌터’의 최신작으로 지역 간 경계가 없는 ‘실리스 필드’ 도입을 비롯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특히 기존의 몬스터헌터 마니아뿐 아니라 이번 게임을 통해 몬스터헌터를 처음 접하는 이용자도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세심히 설계했다는 평을 받는다.

게임은 이를 바탕으로 지난 9일 기준 전 세계 출하량 600만 장을 기록했다. 이는 다운로드(DL) 버전의 실적을 포함한 것이다. 판매 시작 6일 만에 ‘지난 1월 플레이스테이션네트워크에서 가장 많이 다운로드 받은 플레이스테이션4 게임’에 이름을 올리는 등 출시와 동시에 보여준 급격한 상승세를 이어가는 모습.

몬스터헌터: 월드는 지난달 PS4와 X박스원 버전으로 출시되었으며 올 가을 PC 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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