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헌터’ 시리즈의 최신작 ‘몬스터헌터: 월드’가 출시 3일만에 판매량 500만을 돌파했다. 이는 시리즈 전체에서 가장 많은 판매량이다.

캡콤은 ‘몬스터헌터: 월드’의 오프라인 패키지 및 디지털 다운로드 버전의 판매량이 출시 3일만에 500만을 돌파했다고 지난달 2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이 게임은 지난달 플레이스테이션4와 X박스원으로 출시된 ‘몬스터헌터’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몬스터헌터’ 시리즈는 지난 2006년 플레이스테이션2로 출시된 ‘몬스터헌터 도스’ 이후 9년만에 처음으로 콘솔게임기기용으로 출시됐다. 기존 게임에 비해 향상된 그래픽을 자랑하며 오픈 월드형으로 개발된 것이 특징이다.

캡콤 측은 ‘몬스터헌터: 월드’의 인기를 지속시키기 위해 신규 몬스터 등 무료 콘텐츠 추가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몬스터헌터’는 캡콤의 대표 게임 시리즈로 지난 2004년 첫 타이틀 공개 이후 지난달 28일까지 누적 4천5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지금까지 출시된 시리즈는 ‘몬스터헌터 포터블 서드’가 490만 장, ‘몬스터헌터 크로스’가 420만 장, ‘몬스터헌터 4G’가 410만 장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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